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전대위 이춘석 "당대표 선거, 대의원·권리당원 통한 정당성 확보가 바람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당대표 뽑는데 찬반 투표로라도 절차적 정당성 확보하는 게 바람직"
"준비위 늦게 출발, 당헌당규 개정해도 다음 선거부터 적용될 가능성 높아"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을 맡은 이춘석 의원은 28일 당대표 단독 출마 시 "국민이라든가 대의원이라든가 권리당원들의 (의사) 절차를 거치는 쪽이 바람직한 것 아닌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적어도 우리 당의 대표를 뽑는데 찬반 투표로라도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는 게 바람직하지, 추대 형태로 박수치고 끝나는 것이 바람직한 거냐에 대해선 서로 논란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당대표 후보가 단독 출마했을 경우 이를 규정하는 조항이 없다. 전준위는 이날 열리는 2차 회의에서 이재명 전 대표의 단독 출마로 후보 등록기간이 마감될 경우, 구체적 투표 방식을 정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간다.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 DB]

제 18·19·20대 국회에서 전북 익산갑으로 내리 3선을 지낸 이 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고 이번에 4선 중진의 반열에 올랐다. 4년의 공백이 있는 탓에 당내에서 아직까지 특정 계파색이 뚜렷하지 않은 인사로 분류된다.

이 의원은 지난번 당내 국회의장 후보 선거를 언급하며 "당원이 당의 주인인데 일률적으로 위임받은 권력이기는 하지만 국회의원들이 독단적으로 당원들과 뜻을 다르게 행사하는 것이 옳은 것이냐에 대한 문제제기가 많았다"고 짚었다.

이어 "당의 지도부를 뽑을 때도 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요구를 많이 받아들이는 쪽으로 수렴해 가는 것이 큰 시대적 흐름"이라며 "소수의 사람들이 당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당원들이 직접 참여해서 당의 지도부를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지 않겠냐 해서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생각"이라 부연했다.

이 의원은 관련한 당헌당규 재개정 추진에도 긍정적 답변을 내놨다. 다만 "준비위원회가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일정 부분 수정이 이뤄진다 해도 90일 전에 룰을 확정하기로 되어 있는 당헌당규가 있기 때문에, 아마 다음 선거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많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이 전 대표가 당대표 후보로 단독 출마할 경우 "도당위원장이나 하부 조직을 구성할 때 단수로 출마했을 경우 규정이 있다. 그 규정을 그대로 준용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방법을 정할 것인지도 전대 준비위에서 논의해서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 전했다.

또 한편 이 의원은 당대표 출마설이 도는 비명(非이재명)계 5선 이인영 의원의 사무실과 개인 휴대폰으로 강성당원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는 보도에 관해 "후보로 거론되시는 분들이 명시적 의사표시를 안 한 것으로 안다"며 "(이 의원이) 본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누구를 출마하라, 출마하지 말라고 문자 폭탄이나 이런 것들이 행해지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전대위)도 당원들을 설득하고 자제시킬 방법들이 있는지 여부를 더 검토하겠다"고 첨언했다. 

yunhu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