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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고 김월하 유품 등 무형유산 121점 기증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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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보유자·단청장 명예보유자 소장자료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9일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에서 국가무형유산 관련 자료 기증자들을 초청해 '무형유산 자료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 한 해 동안 기증된 자료는 고(故) 김월하 가곡 보유자의 유품을 비롯해 김경배 가곡 보유자와 박정자 단청장 명예보유자의 소장자료 등 총 87건(121점)이다.

2024년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자료 기증식. 2024.4.30 [사진=문화재청]

고 김월하(金月荷, 본명 김덕순, 1918~1996)는 가곡 보유자로 여창가곡에 능했다. 한국전쟁 중에 피난지 부산에서 당시 가곡의 일인자였던 이병성(李炳星, 1909~1960)과 이주환(李珠煥, 1909~1972)을 만나 정가를 배웠고, 이후 평생을 정가의 전승과 진흥에 매진하였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로는 김월하 보유자가 생전에 사용했던 양금과 정가 음반 등이 있다.

김경배(金景培, 1940~) 가곡 보유자는 1955년 국립국악원 부설 국악사양성소 1기생으로 입학한 이래 현재까지 활발하게 전승활동을 하고 있다. 국악원 연주행사에서 김월하를 만나 인연을 맺고 시조와 여창가곡을 익혔으며, 이주환·홍원기(洪元基, 1922~1997) 가곡 보유자에게 남창가곡을 깊이 있게 배우며 기량을 다졌다. 김경배 보유자는 김월하의 유품과 함께 자신이 직접 쓴 가곡보와 가사보, 시조창보 등을 기증했다.

박정자(朴亭子, 1939~ ) 단청장 명예보유자는 고(故) 이치호(李致虎, 법명 만봉, 1910~2006) 문하에서 단청과 불화를 익혔다. 1987년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었으며, 매년 개인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하게 전승활동을 이어오다가 2020년 명예보유자가 되었다. 박정자 명예보유자는 연꽃·길상화 등 다양한 단청문양을 그린 벽걸이와 저고리·두루마기, 불화교본 등을 기증했다.

전승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국가무형유산의 발전과 전승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며 걸어온 길을 보여주는 기증 자료들은, 보존처리 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관리되는 한편, 온라인 서비스와 자료집 발간, 국공립박물관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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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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