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 학술대회서 '중소기업 위기극복 방안'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은 지난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위기의 중소기업,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란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정화 한양대 교수는 '위기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확대로 인해 양극화 사회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있어 왔지만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적인 개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으며 급격한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금융권의 과도한 기득권 지키기, 중대재해처벌법 등 불합리한 규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가능성을 악화시키고 있다"라며 "특히 생산기술인력 구인난은 중소제조업의 생산기반 건전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교수는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 성과공유 확대, 납품대금 연동제 정착, 금융환경 개선, 디지털 전환 대응, 불합리한 규제 개혁,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통한 소득격차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우중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은 '위기징후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김 정책관은 "지난해 파산신청이 65% 증가하고 중소기업 연체율도 증가하는 등 고금리와 저성장 기조 장기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중소기업은 어려움에 처하고 있다"며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이 유망 신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전환을 촉진하고 일시적 위기가 부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위기 징후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임채운 서강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규섭 IBK 경제연구소장 ▲박양수 대한상공회의소 SGI 원장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이정희 중앙대 교수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 ▲홍지승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상 가나다 순)이 참여해 중소기업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규섭 IBK 경제연구소장은 "중소기업의 위기상황은 높은 부채비율, 매출 둔화, 한계기업 비중의 상승이라는 지표들을 통해 확인되고 있으며 중기 건전성 이슈의 현실화를 우려한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건전성 관리, 고금리로 인한 유동성 부족까지 더해져 중소기업의 위기가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위기는 경영환경의 구조적 문제, 금융환경 등 외부적 문제가 복합된 상황에 기반하므로 단기간 내 해소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창업, 성장 중심의 정책보다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무게를 둔 정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양수 대한상공회의소 SGI 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및 이동 제약 등이 저출생의 원인 중 하나"라며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선하고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출생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또한 중소기업도 육아휴직 활성화 등 출생률 제고에 동참해야 하나 비용부담의 일부는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동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부원장은 "위기의 극복을 위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정책의 방향과 전략을 명확히 설정하고 이에 맞춰 중앙부처 및 지방정부의 자원배분 조정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은 "첫째,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회복의 일환으로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저금리 정책자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선제적 시설투자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둘째, 수출유망 기업 발굴 확대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바우처를 이용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가속화를 위해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중진공의 해외거점을 적극 활용해 수출의 역동성을 제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대비 및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과 신산업 등 첨단분야의 규제혁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희 중앙대 교수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 근로자 도입의 경우 단순 노무 근로자 중심에서 기술인력 중심으로 전환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인력 공급이 증가하도록 해야 한다"라며 "기술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자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과보다는 기술력에 대한 평가를 통해 투자가 이루어지는 투자환경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중소기업은 생산성 격차 확대, 인력난 심화, 과도한 규제 등으로 어려움에 당면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관계법 개편을 통한 정책패러다임 전환, 기업승계 활성화,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지역경제 성장 플랫폼화 등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지승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소기업의 판매기반 강화, 구조개혁 원활화를 위한 규제 완화, 인수합병(M&A)을 통한 규모 확대 등도 향후 함께 논의돼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프로야구 삼성, 12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12년의 기다림이 끝났다. 삼성이 정규시즌 1위 KT 위즈를 꺾고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정상에 복귀했다. 삼성은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26 KBO KS 5차전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2-1로 이겼다. 이날 우승으로 삼성은 12년 만에 KS 정상자리에 올랐다. 그래픽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삼성 선수들 사진과 함께 만든 AI그래픽. (명령어: 삼성 라이온즈 12년 만의 우승을 AI그래픽으로 제작해줘.)[사진=삼성 라이온즈][그래픽=챗 GPT]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지난 3일 수원에서 열린 1차전에서 7-8로 패했던 삼성은 2차전 연장 12회 혈투 끝에 승리하며 시리즈 균형을 맞췄다. 이후 안방에서 열린 3~5차전을 모두 쓸어 담으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2년, 2005년, 2006년, 2011~2014년에 이어 통산 8번째 KS 우승을 차지했다. 1985년 전·후기 통합우승까지 포함하면 구단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특히 정규시즌 2위였던 삼성은 1위 KT를 제압하면서 2018년 SK(현 SSG) 이후 8년 만에 '업셋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KT는 2021년 창단 첫 통합우승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통합우승을 노렸으나 삼성의 기세를 넘지 못했다. 삼성의 주장 구자욱은 KS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며 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구자욱이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한국시리즈 5차전 득점을 기록해 포효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이날 선취점은 KT의 몫이었다. KT는 2회초 1사 1, 2루 기회를 놓쳤지만 3회초 선제점을 뽑아냈다. 선두타자 한승택이 유격수를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했고, 권동진의 좌중간 안타와 최원준의 희생번트를 묶어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장진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삼성은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다. 3회말 1사 후 김지찬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구자욱이 우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르윈 디아즈가 오른쪽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려 2-1로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최형우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간 삼성은 김영웅의 좌중간 적시타까지 터지면서 3-1로 달아났다. 디아즈의 적시타는 이날 결승타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 5회초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격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삼성은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은 5회말 박승규가 상대 유격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후 구자욱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디아즈가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우익선상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4-1로 달아났다. 이어 김영웅의 타구가 상대 2루수의 몸을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고, 2루 주자 구자욱이 홈을 밟아 5-1을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삼성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 2026 KBO KS 5차전에서 적시타를 기록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삼성의 공세는 멈추지 않았다. 이재현이 좌익선상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5점으로 벌렸다. KT는 류지혁을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내며 만루 작전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비 실책이 뼈아팠다. 강민호가 2루수 앞으로 병살타성 땅볼을 쳤지만 KT의 2루수와 유격수 사이에서 송구와 포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8-1까지 벌어졌다. 기세가 오른 삼성은 계속된 1, 3루에서 김지찬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상대 투수 손동현의 폭투로 1점을 추가했다. 삼성은 5회말에만 8점을 몰아치며 11-1로 달아났다. 반면 KT는 연이은 수비 실책과 마운드 붕괴로 추격 동력을 잃었다. 삼성은 8회말에도 추가점을 뽑았다. 박승규의 투수 오른쪽 내야안타와 구자욱의 중전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영웅의 타구가 유격수 권동진의 몸을 맞고 외야로 빠져나가면서 12-1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타구에 맞은 권동진은 구급차로 이송됐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원태인과 크리스 페덱이 KT 타선을 1점으로 묶으며 우승을 합작했다. [서울=뉴스핌] 삼성 원태인과 강민호가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KS 5차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2026.11.08 willowdy@newspim.com 원태인은 5이닝 동안 4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3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5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6회부터 선발 자원인 페덱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페덱은 4이닝 동안 안타와 사사구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펼쳤다. 탈삼진 4개를 곁들이며 KT의 반격을 원천 봉쇄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반면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3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뒤이어 등판한 고영표도 1.1이닝 5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8실점(2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규시즌 1위로 KS에 직행했던 KT는 1차전 승리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안방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반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부터 가을야구를 시작한 삼성은 KIA를 꺾고 KS에 진출한 데 이어 KT까지 제압했다. 1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삼성은 대구 홈팬들 앞에서 통산 9번째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1월 8일 대구 KT-삼성 KS 5차전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willowdy@newspim.com 2026-11-08 17:21
사진
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