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오는 12일까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항공MRO 현장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2024년 상반기 현장 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12일까지 2024년 상반기 현장 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03.05 |
올해 운영하는 항공MRO 인력양성(상반기) 과정은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참가 자격요건은 경남도 소재 항공관련 전공 대학 졸업생(예정자)으로 일정 학점 이상 취득한 미취업자로서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아니한 자이어야 한다.
교육과정 80% 이상 참석자에 대해 교육과정에 대한 수료증 발급과 한국항공서비스 등 항공 MRO 관련 기업의 취업 연계가 지원된다.
지난 2017년 12월 정부지원 항공MRO 사업자로 지정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항공MRO 전문기업인 KAEMS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천시와 경남도는 항공MRO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항공MRO 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현장수요 대응을 위해 2026년까지 2단계 인력양성사업을 추가지원 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을 통해 항공기업체에는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우수 인력, 수료생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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