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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볼만한 OTT…영화부터 애니메이션까지

기사입력 : 2024년02월09일 07:01

최종수정 : 2024년02월09일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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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토종 및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천작 리스트를 공개했다. 4일 연휴동안 정주행하기 좋은 오리지널 시리즈부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준비됐다.

◆ 웨이브 '스즈메의 문단속'-'재벌X형사'

토종 OTT 웨이브는 설 연휴를 맞이해 추천작 15편을 공개했다. 신규 드라마, 예능, 영화부터 올 한 해의 이루고 싶은 소망이 담긴 특별 편성작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웨이브 설 연휴 맞이 추천 콘텐츠 [사진=웨이브] 2024.02.08 alice09@newspim.com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재벌X형사'는 SBS의 사이다 유니버스로 수사력, 신체 능력뿐만 아니라 권력, 재력을 모두 갖춘 독보적인 히어로 캐릭터가 차원이 다른 권선징악을 선사한다. 노는 게 제일 좋은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 진이수 역을 안보현이 맡아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진쪽이' 매력을 발산하며, 박지현이 범인 잡는데 목숨을 건 형사 이강현 역을 맡아 아웅다웅 케미스트리로 전대미문 공조의 재미를 끌어올린다.

친척들의 잔소리를 받아치지 못하는 내 입이 원망스럽다면 단 한 마디도 지지 않는 드라마 '원 더 우먼'으로 대리만족을 해볼 수 있다. '원 더 우먼'은 기억을 잃고 하루아침에 재벌 상속녀로 인생 체인지 된 비리 검사가 빌런 재벌가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드라마다. '밤에 피는 꽃'으로 맹활약 중인 이하늬가 스폰서 비리 에이스 검사 조연주 역과 시댁의 악랄한 구박을 받는 재벌가 며느리 강미나 역으로 1인 2역의 호연을 펼치며 빵빵 터지는 웃음과 쫄깃한 긴장감으로 극을 이끌어 나간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 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 시리즈도 몰아볼 기회이다. '택시'를 소재로 한 속도감 있는 카 액션, 특전사 장교 출신 캐릭터에 걸맞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 선생님, 중국인 왕따오지 등 상황에 맞춘 이제훈의 부캐 변신까지 눈을 떼지 못할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모범택시'의 전 시즌은 웨이브에서 운행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 포스터 [사진=웨이브] 2024.02.08 alice09@newspim.com

나와는 정반대의 사람과의 공조와 배신이 난무한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명가 웨이브에 매운맛 오리지널 예능이 등장했다.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진들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매일 투표로 선출되는 커뮤니티의 리더가 커뮤니티를 지배하는 막대한 영향력을 지녀 공존할 수 없는 이념을 지닌 이들이 권력과 생존을 위해 연합하고, 서로의 가치관을 뒤흔들거나 설득해야 하는 흥미진진한 상황들이 펼쳐진다.

어른, 아이 모두 환상의 세계로 데려가 줄 '빛의 마술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필모그래피 전편이 웨이브에 있다. 지난해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불러일으킨 '스즈메의 문단속'이 웨이브에서 OTT 독점 스트리밍 중이다.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에 이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재난 3부작을 완성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2011년 동일본 지진을 주제로, 재난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상실의 아픔을 겪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건넨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재벌X형사' 메인 포스터 [사진=웨이브] 2024.02.08 alice09@newspim.com

끊이지 않는 매서운 겨울 바람에 초록빛 여름이 그리운 이들에게는 '언어의 정원'을 추천한다. '언어의 정원'은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 다카오가 비가 내리던 어느 날 큰 상처를 받고 직장 대신 정원으로 도망쳐 온 유키노를 우연히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다. 녹음이 우거진 풍경에 빗방울의 청량함까지 표현한 섬세함으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중 최고의 작화로 평가받는 영화. 잠시 현실세계의 복잡한 일들을 잊고 서정적인 여름날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 애니메이션 상에 빛나는 영화 '초속 5센티미터'는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좋아하는 친구와 헤어지게 된 타카키의 사랑과 그리움을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인생에서 서로 다른 시점의 세 가지 에피소드가 담겨 있는 옴니버스 형식의 애니메이션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가슴 아픈 사랑의 애절함이 시간의 변화와 함께 관객들의 마음 속에 달콤씁쓸히 남는다.

2024년 목표에 늘 빠지지 않는 영어 공부. 공부와 재미, 둘 다 놓치고 싶지 않은 당신을 위해 명작 해외시리즈를 추천한다.

글로벌 팬들을 사랑에 빠지게 만든 메가 히트 시리즈 '셜록'의 전 시즌이 웨이브에서 공개 중이다. 아서 코난 도일의 원작 소설이자 추리물의 고전인 '셜록 홈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BBC 대표 드라마로 자리 잡은 셜록은 2011년과 2012년 영국아카데미상(BAFTA)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짱구는 못말려-어른제국의 역습' 포스터 [사진=웨이브] 2024.02.08 alice09@newspim.com

'닥터 스트레인지'로 친숙한 배우 배네딕트 컴버배치가 고기능 탐정 셜록으로 열연을 펼치며 특유의 삐딱한 매력을 맛깔나게 표현한다. 여기에 마틴 프리먼이 셜록의 단짝 왓슨으로 환상의 콤비를 자랑한다.

명작 하이틴 '가십걸'은 세계 최고의 부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최상류층 자제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이를 주시하는 익명의 블로거 '가십걸'의 아찔한 이야기다. 악동 공주님 블레어와 태생부터 주인공인 세레나를 중심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소문과 진실 앞에서 다투고 화해하며 '그들이 사는 세상'을 꾸려나간다.

무려 1990년부터 제작되어 온 미국의 대표 장수 드라마 '로앤오더' 유니버스. 뉴욕 곳곳에 퍼져있는 어둠의 세력에 대항하는 조직범죄 전담반의 수사 법정 이야기를 담은 '로앤오더: 조직범죄전담반', 추악한 성범죄자를 쫓는 특별 수사단의 활약을 그린 '로앤오더: 성범죄전담반' 등 긴 세월만큼 다양한 스핀오프 시리즈가 팬들 곁을 찾았다.

'FBI' 시리즈, '시카고' 유니버스 등 굵직한 장르물을 총괄한 에미상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딕 울프가 제작한 시리즈이니 장르물을 좋아한다면 기대해 봐도 좋을 것. 이번 설 연휴에 웨이브에서 '로앤오더 성범죄전담반 시즌24'가 최초 공개가 예정됐다.

온 가족이 모인 설연휴,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을 추천한다.

화목하고 유쾌한 이들의 모습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껴보자. 언제나 정겨운 아리네 가족의 일상을 담은 애니메이션 '아따맘마' 시리즈다. 1994년부터 연재된 일본의 일상 만화를 원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네 가족의 따스하고 기분 좋은 이야기들이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웃음을 선사한다. 새로운 더빙으로 돌아온 아따맘마 PART1부터 최신 시리즈 PART3와 함께 극장판, 미방영분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안녕자두야5' 포스터 [사진=웨이브] 2024.02.08 alice09@newspim.com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일상 단막극 형식의 에피소드를 넘어 짱구의 모험과 액션을 그리며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큰 울림을 선사한다. 그 중, '짱구는 못말려 9기: 어른제국의 역습'(2001)은 팬들에게도 가장 감동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20세기 박물관에 다녀온 후 변해버린 어른들을 구하기 위해 짱구와 떡잎마을 친구들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로, 부모 자식 간의 세대 차이와 이들이 다시금 섞여 한 가족이 되는 뭉클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한국형 가족의 이야기로 공감백배 웃음백배를 선사할 '안녕 자두야'다. 말괄량이 최자두와 다섯 가족, 그리고 친구들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소꿉놀이보다 축구를 좋아하는 소녀 최자두를 중심으로 잔소리쟁이 엄마 난향, 술 좋아하는 아빠 호돌, 귀여운 여동생 미미와 남동생 승기를 비롯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자두네 학교 친구들이 모여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일상이 펼쳐진다.

웨이브에서는 '안녕 자두야' 시리즈는 물론, 자두 가족의 제주도 여행기를 담은 극장판 '안녕 자두야: 제주도의 비밀' 역시 만나볼 수 있다.

◆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아바타: 물의 길'

디즈니+의 신작 '킬러들의 쇼핑몰'은 이동욱과 김혜준이 수상한 삼촌과 살벌한 조카로 만나 독특한 케미를 완성한 것은 물론, 스타일리시 액션의 뉴웨이브를 펼쳐내며 국내외 시청자 및 평단으로부터 압도적인 긴장감과 강렬한 쾌감을 선사한다는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또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시리즈 감독상과 시리즈 남우상을 수상한 '카지노', 2023 ACA&글로벌OTT어워즈 6관왕,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시리즈 작품상, 시리즈 여우상을 수상한 '무빙' 등 지난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들의 전 에피소드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킬러들의 쇼핑몰'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4.02.08 alice09@newspim.com

강렬한 장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최악의 악'과 '비질란테'도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최악의 악'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조직에 잠입한 '준모'(지창욱)가 돌이킬 수 없는 운명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강렬한 액션과 묘한 사각 관계까지 선보인다.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으로, 밤에는 법망을 피해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남주혁)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비질란테>에서는 한국형 다크 히어로물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볼 수 있다.

가족·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명작 애니메이션을 추천한다. 지난 2023년 외화 박스오피스 1위라는 흥행을 달성한 '엘리멘탈'은 전국적으로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킬 만큼 뜨거웠던 화제작이다. 원소들의 도시 '엘리멘트 시티'에 살고 있는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여러 사건들을 겪으며 가족 간의 관계, 자신의 미래와 사랑 등 다양한 변화를 마주하는 이야기가 모든 가족 구성원들의 마음의 깊은 공감을 남길 예정이다.

제88회 미국 아카데미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 받은 '인사이드 아웃' 역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기 좋은 작품으로 손꼽힌다. 화려함을 자랑하는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우연히 가게 된 '미구엘'의 모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감동적인 스토리 '코코', 무려 34년간 방영하고 있는 세계 최장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엉뚱한 매력을 한껏 뿜어내며 웃음을 선사하는 '심슨 가족' 시리즈 역시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풍성한 영화 라인업도 준비됐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톱 3에 빛나는 '아바타: 물의 길'은 광활한 바다를 구현해 낸 압도적인 영상미는 물론, 나비족 '제이크'의 가족이 마주하는 위기와 이를 헤쳐 나가는 여정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더 마블스' 역시 지구를 넘어 다양한 행성을 오가며 펼쳐지는 우주적 스케일로 구독자들을 맞이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4.02.08 alice09@newspim.com

'캡틴 마블'을 비롯한 개성 넘치는 세 히어로의 환상적인 팀업 스위칭 액션과 지구와 우주선을 오가는 리드미컬 액션, '구스', '플러키튼'과 같은 신스틸러들의 활약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 영화에 빠져들게 만들 것이다.

그 외에도 2023년 여름 514만 명의 관객을 짜릿한 해양 범죄 활극의 세계로 인도한 '밀수', 쌓인 스트레스를 시원히 날려줄 '범죄도시3'도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밀수'는 생계를 위해 밀수판에 뛰어든 해녀들을 둘러싼 사건들을 흥미롭게 담아낸 작품으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등 명품 배우들의 새로운 변신과 완벽 시너지가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2023년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범죄도시3'는 마약을 쫓는 '마석도'(마동석)와 뉴페이스 빌런 '주성철'(이준혁)이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 천재적인 미각을 지닌 제과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와 직진밖에 모르는 긍정 마인드를 지닌 '일영'(김희선)이 만나 벌어지는 달짝지근한 변화를 그려낸 '달짝지근해: 7510'는 이름만큼이나 달달한 로맨스와 유쾌한 웃음 모두를 책임진다. 불 같은 사랑에 빠졌었지만 이제는 이혼까지 30일만을 남겨 둔 부부가 동반 기억 상실증에 걸리면서 벌어지는 기가 막힌 이야기를 그려낸 '30일'도 디즈니+에서 감상할 수 있다

◆ 넷플릭스 '황야'-'살인자ㅇ난감'

넷플릭스는 설 연휴를 맞아 '선산'을 시작으로 '살인자o난감'을 준비했다.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 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4.02.08 alice09@newspim.com

전 세계에 K좀비 열풍을 일으킨 '부산행', 넷플릭스 영화 '정이', 시리즈 '지옥' 등 매 작품마다 무한한 상상력으로 놀라움을 안기는 연상호 감독이 기획과 각본을 맡아 한국인의 뿌리에 닿아 있는 '선산'이라는 소재와 가족사를 결부시켜 예측 불허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연출은 '부산행', '염력', '반도'의 조감독으로 연상호 감독과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춘 민홍남 감독이 맡았다. 여기에 배우 김현주, 박희순, 박병은, 류경수 등이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황야'는 마동석과 '범죄도시'에서 빈틈없는 호흡을 맞춰 온 허명행 감독과의 만남으로 이뤄진 작품이다. 허 감독은 '범죄도시', '헌트', '부산행'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실감 나는 액션을 선보여 온 무술 감독으로 '황야'는 그의 첫 연출작이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영화 '황야'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4.02.08 alice09@newspim.com

또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와 고난도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독보적 매력을 발산한 신예 안지혜의 캐스팅은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다. 귀여운 그림체와 대비되는 충격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모았던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연기로 사랑받은 최우식이 우발적 첫 살인 이후 자신에게 악인을 감별하는 능력이 있음을 직감하게 되는 대학생 이탕 역을 맡아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여기에 손석구, 이희준이 극의 긴장감을 불어 넣으며 연출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와 영화 '사라진 밤'의 이창희 감독이, 각본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시나리오 기획 개발 지원' 대상을 수상한 신예 김다민 작가가 맡아 참신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장르물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이 작품을 통해 '죄와 벌'에 대한 화두를 던질 것이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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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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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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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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