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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부산시당, 무상대중교통 전면 시행 박형준 시장과 1대1 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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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무상대중교통 전면시행을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1대1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김영진 위원장은 "지난 14일 당 대회에서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가치중심 선거연합정당' 추진을 결정했다"며 "비례대표라는 작은 기득권을 정의당이 먼저 내려놓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연대와 연합의 진보정치 확장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영진 정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이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1대1 공개토론을 제안하고 있다. 2024.01.16.

그러면서 "2024년 총선은 시민의 삶을 지키고 변화시키는 대전환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 거대양당 중심의 낡은 87년 체제를 새로운 정치체제를 새로운 정치체제로 바꿔야 한다"면서 "부산 발전과 미래를 위해 어떤 차별성도 없는 기득권 양당 독점체제를 교체해야만 새로운 부산을 만들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엑스포 투표 결과 119대 29라는 역사적 참패 후 시민에게 성찰과 반성을 약속하고 공개 사과했다"며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글로벌 허브도시'를 내세우며 추진단을 구성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것이 제대로 된 반성이나 성찰이 아니다"라고 쓴소리를 던졌다.

또 "박형준 시장에게 묻는다. 글로벌 허브도시는 누구를 위한 도시이며, 누가 살고 싶은 도시인가"라고 반문하며 "부산시민을 기만하는 시정은 멈춰야 한다. 더불어민주당도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날 센 각을 세웠다.

그는 "2022년 결산기준 부산시 버스준공제 지원 예산은 3056억원 부산시가 공개한 2022년도 33개 시내버스업체 외부회계감사보고서의 누적 잉여금 합계는 2059억원이였다"면서 "수천억 원의 누적 잉여금을 가지고 있는 시내버스업체에 부산시가 매년 수천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이익을 보장한 방증"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 "박형준 시장에게 '버스준공영제 문제 해결과 무상대중교통 전면 도입'을 위한 1대1 공개토론을 제안한다"며 법적 규정이나 근거도 없이 조례와 시내버스업체와의 협약으로 막대한 부산시 예산을 지원받는 시내버스준공제는 이제 과감하게 철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세금을 축내면서 시내버스를 실제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도움을 주지 못하는 버스준공영제를 없애고자 말씀드린다"며 "부산시민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대중교통 요금을 지불하면서 대중교통을 매일 이용하고 있다. 5월에는 도시철도 요금이 추가 인상된다. 박형준 시장의 대중교통 혁신안은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정의당 부산시당은 지금 부산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화려한 글로벌 허브도시보다는 무상대중교통정책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면서 "1월말까지 박형준 시장은 정의당 부산시당의 1대1 공개토론 제안에 대해 답해 달라. 회신이 오는 즉시 형식과 시간에 제한 없는 공개토론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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