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토요타 가주 레이싱·렉서스, 2024 도쿄 오토살롱 참가

기사입력 : 2024년01월12일 14:57

최종수정 : 2024년01월12일 14:57

'모라조 개러지' 주제, 토요다 아키오 애차 전시
진화된 GR 야리스 첫 공개, RZ 450e 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하 TGR)과 렉서스가 12일~14일까지 3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는 아시아 최대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전시회인 2024 도쿄 오토살롱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자동차 애호가로서 모든 자동차 애호가들과 함께 자동차에 대해 더 열정을 가지고 그들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모리조, 즉 토요다 아키오의 바람에 따라 '모리조 개러지'를 전시 주제로 해 모리조의 애차를 전시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TGR의 신형 GR 야리스 [사진=토요타자동차]2024.01.12 dedanhi@newspim.com

이외에도 '새로운 모델'과 '고객화', '모터스포츠' 등 총 3개의 콘셉트에 따른 차량 및 부품을 전시한다. 드라이버 및 개발 엔지니어 등과 함께하는 토크 세션 및 데모주행,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자동차의 매력과 모터스포츠의 즐거움도 전달할 예정이다.

TGR은 특히 2024 도쿄 오토살롱에서 진화된 GR 야리스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신형 GR 야리스는 일본 토요타자동차 전시장을 통해 올 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TGR은 지난 2020년 9월 출시 이후 GR 야리스로 다양한 모터스포츠에 지속적으로 출전하고 있다. TGR은 차량의 한계에 도전하는 드라이버들에게 '부숴 줘서 고맙다'는 슬로건 아래 주행 데이터 분석, 스티어링 감각 검토, 파손된 부품의 스크래치와 오염도 조사 등 문제의 원인을 추적하고 개선해 GR 야리스를 연마했다.

또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운전의 재미를 제공하고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싶다'는 모리조의 바람을 바탕으로, TGR은 '1.6L 직렬 3기통 터보 엔진과 4륜 구동'을 즐기기 위한 8단 가주 레이싱 다이렉트 자동변속기(GR-DAT)를 새롭게 개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렉서스 RZ 450e 스페셜 에디션 'F SPORT 퍼포먼스' 모델 [사진=토요타자동]2024.01.12 dedanhi@newspim.com

렉서스는 배터리 전기차(이하 BEV) 전용 모델인 RZ 450e의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추첨을 통해 100대를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일본 내 한정).

RZ 450e 스페셜 에디션 'F SPORT 퍼포먼스'의 신청은 1월 12일부터 2월 19일까지 일본 전역의 렉서스 딜러사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당첨자는 2월 22일 이후에 신청 접수한 딜러 전시장에서 구매상담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렉서스는 LBX 모리조 RR 콘셉트카도 선보였다. 이는 '뉴 렉서스 LBX'를 기반으로 렉서스 최초 1.6L 직렬 3기통 인터쿨러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렉서스다운 고품질의 주행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고성능 모델을 목표로 했다.

이 차는 터보 엔진과 풀타임 AWD의 탑재로 토크 풀 파워를 제공하며, 파워를 아낌없이 살릴 수 있도록 개발된 차체, 서스펜션, 타이어, AWD 제어, 8단 다이렉트 시프트 등도 적용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AE86 BEV 콘셉트 모델 [사진=토요타자동차]2024.01.12 dedanhi@newspim.com

지난 2023 도쿄 오토살롱에서 애차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안으로 콘셉트카인 공개된 'AE86 BEV 콘셉트'를 진화한 버전도 공개된다. 'AE86 BEV 콘셉트'는 야외 행사장에서 츠치야 케이이치의 'AE86 슈퍼 마메호'와의 짐카나 대결도 진행한다.

TGR은 단종된 보급 부품을 복구해 순정 부품으로 재판매하는 GR 헤리티지 부품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2024년에는 많이 요청을 받은 AE86의 리어 콤비 램프를 비롯해 5개 차종, 18개 품목의 출시가 예정됐다.

GR 헤리티지 프로젝트에서는 현재 대상 모델에 공급되는 전체 부품 목록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현재 일본 시장에 공급되는 모든 2000GT, AE86, 70 수프라, 80 수프라의 부품 목록이 GR 헤리티지 부품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백악관 "바이든, 새로운 대중 관세 곧 직접 발표 예정"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13일(현지시각)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은 뒤 대통령보다 앞서 밝히지 않겠다면서 "구체적 내용은 적절한 때에,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답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행정부 전체가 미국 노동자 및 기업에 피해를 주는 중국의 불공정 관행, 과잉 생산 문제, 전략적인 일련의 비시장적 시장 왜곡 관행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점이 비밀은 아니라면서 "이에 저항하고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바이든 대통령이 일관되게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이날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 역시 관련 내용을 "대통령한테 직접 듣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밝혀 왔고 현 행정부는 그 일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J)과 블룸버그통신 등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 중국산 재화에 대대적 관세 인상을 발표할 계획이며, 전기차에는 4배, 철강에는 3배 수준의 관세율 인상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AP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태양광 장비, 반도체, 주사기 등 의약용품에 대해서도 신규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며, 14일 해당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2024-05-14 06:13
사진
'김여사 수사'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 전주지검장 내정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이창수(사법연수원 30기) 전주지검장이 내정됐다. 법무부는 13일 대검검사급 검사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12명) 및 전보(27명) 인사를 단행했다. 검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지검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 대검 대변인으로 근무했다. 그는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수사를 지휘해 그를 기소했으며, 전주지검장이 된 뒤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김태은 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송강 인천지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송경호 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받았다. 서울고검장에는 임관혁 대전고검장이, 수원고검장에는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이, 대전고검장에는 황병주 서울동부지검장이, 대구고검장에는 이진동 서울서부지검장이, 광주고검장에는 신봉수 수원지검장이 각각 내정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업무능력, 전문성, 리더십, 그간의 성과를 고려해 형사·공판, 반부패·공공·과학수사, 감찰, 기획, 법제 등 다양한 전담 분야의 최우수 자원을 대검검사급 검사로 신규 보임했다"며 "적재적소 인사를 통해 검찰이 본연의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에선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최근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allpass@newspim.com 2024-05-13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