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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국방수권법 최종안 공개…"주한미군 유지·대북 확장억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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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전략경쟁에서 비교 우위 증진 노력 지속"
"전작권 이양 조건 충족시 45일 전 의회 통보"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미국 상원과 하원이 7일(현지시각) 2024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최종안을 공개했다. 9000억달러에 육박하는 국방예산이 포함된 최종안에는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를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미국 상하원 군사위원회가 공개한 2024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은 "국방부 장관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국방 동맹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에서 미국의 비교 우위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 의회의 인식"이라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연방 의회의사당.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를 위해 "한국에 배치된 약 2만8500명의 미군 규모를 유지하고, 미국의 모든 방위 역량을 활용한 확장억지력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확인하는 것을 포함해 한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고 명시했다.

아울러 이 같은 한미동맹 강화가 "2023년 4월 26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 당시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선언이 강조한 핵 억지에 대한 보다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는 평화롭고 안정적인 한반도라는 공동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1953년 10월 1일 워싱턴에서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수권법안은 각각 상원과 하원에서 의결한 뒤 양측이 협의를 거쳐 최종안을 발표한다. 당초 상원이 의결한 법안에는 '워싱턴 선언'과 관련한 내용이 없었지만 최종안에는 포함됐다.

이번 국방수권법안 최종안에는 한반도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이양 문제도 담겼다. 구체적으로 미국 국방부 장관은 국방수권법안이 제정되는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국무장관과 협력해 한국 군이 한미연합사령부의 전작권을 인수할 준비를 갖추기 위한 조건을 설명하도록 했다.

또한 한국 군이 전작권을 이양받을 조건을 충족했는지를 평가하는 보고서도 의회 관련 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구체적인 평가 항목으로는 한국이 북한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군사적 역량 보유 여부와 전작권 이양이 미국과 한국, 다른 동맹 및 파트너의 안보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전작권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양되기 최소 45일 이전에 국방부 장관이 이를 의회에 통지하도록 하는 내용도 명시됐다.

국방수권법안은 내년도 국방예산을 작년보다 약 3% 증가한 8860억달러로 책정했다.

이번 법안에는 미국 군 장병의 임금을 약 5.2% 인상하는 내용과 특정 중국 기업이 만든 배터리를 국방부가 조달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 등도 포함됐다.

타이완과 관련해선 "타이완 군을 위한 포괄적인 훈련과 자문, 제도적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국방수권법 최종안은 상하원 표결과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최종 발효된다.

상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장과 간사는 이날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국가 방위를 제공하는 것은 미국 헌법에 따른 의회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국방수권법은 그 의무를 이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울러 "미국은 중국, 이란, 러시아, 북한으로부터 전례 없는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는 의회가 국방수권법을 신속하게 통과시키고 바이든 대통령은 (법안이) 책상에 도달할 때 서명하기를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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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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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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