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AI 검사' 트윔, '완전 자동화' 스마트팜 사업 추진..."육묘 테스트 진행 중"

기사입력 : 2023년12월03일 08:00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16: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마트팜 사업 내년 본격화

이 기사는 11월 28일 오전 09시28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검사 설비 전문기업인 트윔이 신규사업으로 스마트팜(Smart farm·정보기술 접목한 지능화된 농장) 사업을 추진한다.

트윔 관계자는 28일 "트윔이 보유한 기존 기술력을 기반으로 스마트팜과 연관한 연구개발(R&D)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디스플레이 사업만 100% 진행했지만,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작년에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이, 올해는 스마트팜 신사업 연구개발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약 340~350억원 예상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트윔은 지난해 매출액 196억원, 영업손실 65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45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 트윔은 4분기 매출액 200억원을 예상하며 전년대비 약 76% 상승한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 대량 육묘 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트윔은 종자원 육묘업 등록을 통해 하반기 정식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10만평 이상의 농가에서 트윔이 생육한 육묘로 테스트 진행 중에 있다.

트윔 로고. [사진=트윔]

트윔의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업황 분석에 따르면, 스마트팜 사업은 총 매출의 40~50%가 인건비로 들어갈 만큼 아직 자동화가 진행되지 않은 산업 영역이다.

자동화 설비로 파종기, 접목기 등 다양한 설비가 갖춰 있지만 정밀도가 떨어져 활용하는 농가의 수는 적은 편이다.

이와 관련해 트윔은 '완전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시장뿐 아니라 동아시아, 유럽, 중동 등 해외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연구개발은 선행연구팀을 기반으로 재배사 빅데이터, 자동화 관련 인력을 구성하고 있다. 구체적인 연구개발은 ▲육묘 테스트실 구축 후 최적 환경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생육 최적화 LED 광량, 광속 분석 ▲급배수 시스템 개발 및 적용 ▲5개 작목 이상 생육 레시피 확보 ▲육묘 테스트실 온습도,급배수, 광량, 풍량 완전 자동화 시스템 구축 ▲월 5천주 이상 재배 가능 시스템 구축이 있다.

트윔은 2010년 설립한 인공지능 검사장비 기업으로 2021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설비제조부터 자동화 물류까지 인공지능화한 AI 딥러닝 검사기, 인공지능 검사 엔진 MOAI, 규칙 기반 하이브리드 비전 시스템, AI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디스플레이, 2차전지, 태양광, 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3분기 기준 트윔의 수주잔고는 약 389억원으로 이 중 약 83.5%인 325억원이 2차전지·태양광 관련 수주잔고다. 태양광 사업의 경우, 지난해 9월 설립한 조지아 미국 법인이 안정화에 접어들면서 해당 사업의 수주가 크가 증가하고 있다.

트윔 관계자는 "올해는 태양광 사업과 작년에 시작한 에너지 사업이 크게 활약하고 있다. 에너지 사업은 올해 약 100억대 수주를 달성하며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스마트팜 신사업을 통해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