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PO4차] 쿠에바스 완벽투... KT, NC 완파 "5차전 가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이닝 1피안타 무실점... 11-2 대승 견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T의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가 벼랑에 선 KT를 구했다. 나흘 만에 출격한 쿠에바스는 5회까지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고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6이닝 동안 73개 투구하며 사사구 없이 안타 1개만 내주고 3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난달 30일 플레이오프(PO) 1차전서 3이닝 7실점하며 조기 강판된 수모를 깨끗이 씻었다. 쿠에바스는 4차전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3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한 KT 선발 쿠에바스. [사진 = KT]

KT는 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쿠에바스의 눈부신 피칭과 장단 14안타를 터뜨린 타선 폭발을 앞세워 NC를 11-2로 물리치고 2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2승 2패가 된 두 팀은 5일 오후 2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한국시리즈 티켓을 결정짓는 최종 5차전을 치른다.

KT는 쿠에바스가 6회까지 NC 타선을 1피안타로 꽁꽁 봉쇄하는 동안 타선은 1회부터 4회까지 매회 2점씩 뽑아 승부를 일찍 결정지었다.

1회초 1, 3루에서 박병호가 우전 적시타와 장성우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선취했다. 이어 2회초 1사 2, 3루에서 이재학의 폭투와 황재균의 적시 2루타로 4-0으로 달아났다.

3회초엔 1사 2, 3루에서 배정대가 2타점 좌중월 적시타로 2점을 보탰고 4회초엔 황재균과 장성우의 좌월 솔로포로 8-0까지 도망갔다. 7회초 역시 1사 만루에서 조용호와 김상수가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 2점을 더 달아났다. 8회초에는 알포드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 11-0을 만들었다.

NC는 8회말 무사 1, 3루에서 박세혁과 손아섭의 적시타로 2점을 뽑아 영봉패를 면했다. NC 선발 송명기는 1.1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어 나온 이재학(2.1이닝 4실점), 이준호(1.1이닝 무실점) 이용준(2이닝 3실점)은 KT의 맹타를 잠재우지 못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