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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만에 2천채 팔아" 두산건설 '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분양 완료

기사입력 : 2023년07월24일 14:04

최종수정 : 2023년07월24일 14:04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두산건설은 부산 남구 일원에서 공급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가 '위브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고 24일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투시도.[사진=두산건설]

단지는 총 304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3개월여 만에 2033가구 전량 계약이 완료됐다.

두산건설은 올해 분양 경기 침체에도 전국적인 완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은평구에서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을 비롯해 인천시 동구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강원도 원주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를 완판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최근 경기도 안양시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와 부산 남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까지 완판하면서 '위브'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조합과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선착순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계약도 빠르게 완료됐다"며 "부산에서 '위브' 명성을 이어가고 고객이 보여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책임과 최선을 다해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특화 설계로 분양업계 관심을 받았다. 특허를 획득한 수건 살균기가 부착된 욕실 플랩장과 디자인등록이 완료된 신발장 하부 '센서 LED 조명' 살균기 설치로 차별화했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된 월패드, 유리 난간,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 사용 등이 적용됐다.

이 단지는 여러 가지 굵직한 호재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 11월 개최지 발표를 앞둔 2030세계 박람회 수혜지다. 부산세계박람회가 유치되면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된다. 북항 일대 343만㎡에 다양한 전시관과 문화시설이 들어서고 전 세계 4000만여 명이 방문하고 61조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북항은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말 기반 시설 공사가 끝난 북항 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 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단지 앞 우암부두에서는 해양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중이다. 마리나 비즈센터, 지식산업센터, 수소연료 선박 R&D플랫폼 구축사업까지 2024년 완공 예정이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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