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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카페 "캡슐커피 성장 지속...홈카페 문화 주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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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캡슐, 코로나 펜데믹 전후 매출 600% 급성장
한국 시장 폭발 성장에 이탈리아 본사서도 관심
엔데믹에도 성장 유지...카누 진입에 경쟁 심화 전망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코로나 펜데믹이 끝났지만 캡슐커피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일리카페코리아를 운영하는 큐로홀딩스의 윤상진 마케팅&이커머스 상무는 지난 15일 서울 모나코스페이스에서 기자와 만나 "엔데믹 전환 후 성장 폭은 줄었지만 성장추이는 유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확산된 홈카페 문화가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글로벌 3대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는 이날부터 3일간 리브 해피일리 인 서울 2023(LIVE HAPPILLY IN SEOUL) 전시회를 진행했다. 일리 브랜드의 아트콜렉션과 철학 등을 알리고 신제품 및 메뉴를 선보이는 자리다.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에서는 꾸준히 브랜드 전시회 등을 진행하지만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서 열린 것이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윤상진 큐로홀딩스 상무가 일리커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3.06.16 romeok@newspim.com 2023.06.15 romeok@newspim.com

윤 상무는 한국 커피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시기 동안 일리카페코리아 매출액이 600%가량 급성장했다"며 "전 세계 파트너사 중에서 한국의 성장세가 매우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탈리아 본사에서 한국에만 예외를 적용한 것이다"라며 "지난 3월 본사에 방문했을 때에도 회의 내용의 절반이 한국에 대한 이야기일만큼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약 4000억 규모로 추산된다. 2018년 1000억원에서 4년 만에 4배 성장한 것이다. 엔데믹 전환 이후 성장세가 주춤해졌지만 그간 가정용 캡슐커피 머신 보급량이 크게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소비규모는 일정량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캡슐커피 시장에서 업체 간 경쟁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존 캡슐커피 1,2위인 네스프레소와 일리카페 뿐 아니라 올해부터 동서식품이 캡슐커피 브랜드인 '카누 바리스타'를 선보이며 시장에 새롭게 진입했다. 캡슐커피 성장세는 다소 둔화된 가운데 신규 플레이어가 늘어난 것이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리브 해피일리 인 서울 2023'에 참석한 초청 고객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3.06.15 romeok@newspim.com

국내 커피시장 1위인 동서식품의 캡슐커피 진입이 위협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송 상무는"카누바리스타는 한국식 아메리카노를 표방하는 것과 달리 일리는 이탈리아 정통 방식의 에스프레소를 추구한다"며 "아직까지 카누 소비층과 일리캡슐 소비층이 아직까지 크게 겹치지 않는 것으로 파악했다"라고 말했다.

일리카페는 올해 하반기 새로운 캡슐커피머신인 '이지(easy)'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 캡슐커피 대비 플라스틱을 저감할 수 있는 파드(pod)형 캡슐커피를 적용하는 모델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또 커피머신을 제공하는 캡슐커피 구독형 서비스 론칭도 준비 중이다.

송 상무는 "신규경쟁자가 들어오면서 캡슐시장 파이가 더욱 커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일리는 단순 각성을 위한 커피가 아닌 행복한 순간을 함께하는 커피라는 브랜드 철학을 중심에 두고 맛과 본질을 전달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리카페는 '프란체스코 일리(Francesco Illy)'가 1933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Trieste)에서 설립한 3대 글로벌 커피 브랜드다. 현재 전 세계 140여 개 나라의 카페, 레스토랑, 호텔, 사무실 및 가정에서 매일 800만 잔 이상 소비되고 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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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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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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