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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엔비디아 폭등에 나스닥선물 1.8%↑...구글·팔란티어·베스트바이↑ VS 아메리칸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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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에 정규장 개장 전 나스닥 선물이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반면 다우존스 선물은 하락하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로 매기면서 향후 연방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과 관련해 등급 하향 가능성을 언급한 여파다.

엔비디아 [사진=업체 제공]

미국 동부 시간으로 25일(현지시간) 오전 7시 5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257.75포인트(1.89%) 오른 1만3908.00달러, E-미니 S&P500선물은 23.00포인트(0.55%) 전진한 4148.75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반면 E-미니 다우 선물은 110.00포인트(0.33%) 밀린 3만2729.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엔비디아의 주가는 27% 급등하고 있다. 전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엔비디아는 1분기 71억9000만달러의 매출액과 주당 1.09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 65억2000만달러 및 주당 92센트를 훌쩍 웃도는 결과다.

또한 2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110억달러로 제시, 애널리스트의 기존 예상치인 71억5000만달러보다 약 54% 높은 성적을 예고했는데, 강력한 가이던스에 투자자들이 열광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도 회사의 목표 주가를 줄상향했다.

인공지능(AI)용 반도체 수요 급증에 엔비디아의 시총도 연초 세계 13위에서 애플, 알파벳에 이은 6위로 껑충 뛰었다시가총액 세계 6위로 급성장했다.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 속 AI 관련주도 동반 상승 중이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로 유지했지만 향후 등급 하향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인 '부정적 관찰대상'(negative credit watch)으로 지정했다.

피치는 이날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로 지정했지만 미국이 제때 부채한도를 상향하지 않거나 부채한도를 유예하지 않는다면 신용등급을 하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피치는 "미국의 부정 관찰대상 지정은 디폴트 예상일(X-date)이 임박했음에도 부채한도 상향 및 유예 등 해결에 이르는 것을 막는 정치적 당파성이 증가했다는 것을 반영한다"며 "피치는 여전히 디폴트 예상일 전에 해결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예상일 이전에 부채한도가 늘어나거나 중단되지 않을 것이고 결과적으로 정부가 일부 채무 지급을 하지 못할 위험이 증가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이르면 오는 6월 1일에 미국이 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고 수 차례 경고한 바 있다.

현재 하원에서 공화당이 222대 213석으로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부채한도 상향 법안이 통과하려면 초당적 합의가 필요하다.

전일 바이든 대통형과 부채한도를 조정하기 위한 협상을 재개한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의장은 "지출과 관련해 여전히 양측이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합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조 바이든 대통령(오른쪽)과 공화당 소속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간 회동 모습 [사진=블룸버그] 2023.05.12 kwonjiun@newspim.com

아틀라스머천트캐피털 밥 다이아몬드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 달러화, 국채, 미국의 평판 등을 생각할 때 디폴트가 끔찍한 결정이 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디폴트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평가했다.  

1분기 어닝시즌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개장 전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는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또한 이날 개장 전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와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 26일에는 연준이 눈여겨보는 물가 지표인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특징주로는 월가 전망을 웃도는 1분기 순이익을 발표한 ▲베스트 바이(종목명:BBY)의 주가가 개장 전 5% 가까이 뛰고 있다. 회사는 1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EPS)가 1.15달러, 매출은 94억7000만달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조정 EPS는 월가 전망(1.11달러)를 웃돌았으나 매출은 95억2000만달러를 기대한 월가 전망에 못 미쳤다. 또 회사는 올해 가전 제품에 대한 수요가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는 기존의 전망을 재차 강조했다.

반면 미국의 의류업체인 ▲아메리칸 이글(NYS:AEO)은 2분기 매출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여파에 개장 전 주가가 19%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업체 ▲스노우플레이크도(SNOW) 주가가 13% 급락하고 있다. 회사가 제시한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월가 예상에 못 미친 여파다.

엔비디아의 주가 폭등 속에 ▲C3 AI(AI, 15%), ▲마이크로소프트(MSFT, 2.3%↑), ▲알파벳 구글(GOOGL, 2.7%↑), ▲팔란티어 테그놀로지(PLTR,9.8%↑) 등 AI 관련주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경쟁사인 반도체 기업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도 9% 급등 중이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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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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