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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노동당 전원회의서 당 조직 및 예산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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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직지도부・선전선동부 역할 강조
오늘 나흘째 회의 속개...예산 등 논의할 듯
회의 내용 새해 초 공개하면서 신년사 대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은 28일 노동당 제8기 6차 전원회의 사흘째 회의를 속개해 당 조직 문제와 내년 예산문제를 논의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회의에서 김정은 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의 보고가 있었다면서 "올해 우리 당의 활동과 자체 강화에서 많은 변화와 진전이 이룩된데 대하여 총화하면서 당 조직들의 전투력을 부단히 증대시키고 당 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또 "각급 당 조직들의 당 결정 집행을 옳게 이끌어나가야 할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일꾼(간부를 지칭)들이 보다 높은 책임성과 적극성을 발휘할 데 대하여 지적했다"고 소개했다.

중앙통신은 김정은이 "3일간에 걸친 보고를 마쳤다"면서 "전원회의는 둘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했고 셋째 의정인 '2022년도 국가예산 집행 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를 논의하기 위한 심의조가 구성돼 문건 초안연구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회의는 계속된다"고 전해 전원회의가 29일에도 이어질 것임을 밝혔다.

북한은 더 이상 구체적인 회의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지난해의 사례로 볼 때 전원회의 내용을 새해 첫날 구체적으로 공개하면서 김정은의 신년사에 갈음할 것으로 예상된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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