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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핵·미사일 개발은 "후대 행복 위해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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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단대회에 서한..."원쑤들에 맞서 싸워야"
"미국놈들이 동무들의 보금자리 짓밟으려 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7일 핵과 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후대들에게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또 북한 어린이와 학생들을 향해 "미국놈들이 동무들의 보금자리를 짓밟으려 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 싸울 것을 요구했다.

28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평양에서 진행 중인 9차 전국소년단 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 붉은기를 억척같이 고수하고 있는 것도, 모진 고난을 이겨내면서 세계 최강의 무기를 만들고 발전소와 공장, 새 거리와 새 마을을 계속 건설하는 목적도 다름 아닌 후대들에게 밝은 웃음과 부럼 없는 행복을 안겨주고 자손만대 복락할 영원한 강국을 물려주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또 "나이보다도 생각이 먼저 자라 수령을 알고 혁명을 알고 조국을 알기 위해 애쓰고 스스로 혁명 전적지, 혁명 사적지 답사길에 자주 올라 선열들의 고귀한 넋을 따라 배우면서 당에 충직한 아들딸로 준비하여온 소년단원 동무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우리 소년 혁명가들의 첫 세대가 백두밀림에서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이 맥맥히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모든 소년단원들은 앞으로도 당을 열렬히 사랑하고 끝까지 따르며 조선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을 수 있는 믿음직한 교대자, 공산주의 후비대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무들이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오늘도 미국 놈들과 그 앞잡이들이 동무들의 보금자리를 짓밟고 희망을 빼앗으려고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정은은 "소년단원들은 혁명의 원쑤(원수의 북한식 표현)들을 끝없이 미워하고 그놈들과 맞서 싸우는 심정으로 인민군대 원호에도 앞장서고 '소년호' 탱크와 대포도 만들어 보내주며 만약 원쑤들이 덤벼든다면 전화의 소년 근위대원들처럼 용맹하게 싸워 300만 조선소년단의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붉은 머플러'로 상징되는 조선소년단은 1946년 6월 창설돼 만 7~13세 어린이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조직으로 최근 북한은 청소년과 신세대의 사상교양을 내세워 체제이반을 막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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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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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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