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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씽큐, 독일·미국 의료기기 전시회 연이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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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의료용 AR(증강현실) 웨어러블 전문기업 메디씽큐가 독일과 미국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관련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달 27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뉴욕에서 열리는 '2022 미국 뉴욕 치과 전시회(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 이하 GNYDM)'에 참가한다. 의료용 AR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인 스코프아이(SCOPEYE)와 메타스코프(MetaSCOPE)와 함께 신제품 메타스코프 캠(MetaSCOPE CAM)을 선보인다. GNYDM은 미국 최대 치과 컨벤션 및 박람회로 치의학 및 의료기관 종사자, 의료기기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한다.

독일 MEDICA 2022 전시회[사진=메디씽큐]

앞서 13일(현지시간)에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2)'에 참가해 의료용 AR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소개했다. MEDICA 2022는 196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는 150개국에서 약 5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메디씽큐의 신제품 메타스코프 캠은 고성능 카메라를 사용한 무선 영상녹화 시스템이다. 배율에 따라 2가지 제품(2~5배, 4~9배)이 있으며 리모컨을 사용해 줌, 초점 및 자동 초점 등 다양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영상 녹화, 캡쳐 및 공유를 손쉽게 할 수 있어 녹화된 영상자료를 필요로 하는 의사, 교수 및 의료계 종사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자체 제작한 어플리케이션에 최대 3대의 카메라를 무선으로 연결하여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고 카메라 화면을 별도 모니터에 연결해 실시간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2018년에 설립된 메디씽큐는 의료용 영상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이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안전인증(CE) 등 국내외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의료기기 선도기업 메드트로닉이 주최한 아태지역(아시아-태평양 지역) 혁신 챌린지에서 제품 기술력, 사업성, 성장성을 인정받아 최종 5개 우승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스코프 캠은 무선 송수신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명한 영상 전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촬영한 시술 및 수술영상은 세미나 발표, 의료진 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어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큰 주목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진들에게 메디씽큐의 제품을 적극 소개해 해외 의료기기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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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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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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