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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1년 후 집값 전망 물음에 '하락' 68.5% vs '상승'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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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요자 30~50대 '매우 하락' 응답 40%↑
호남, '하락' 응답 73.8%…전 지역 중 가장 높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향후 1년 뒤 집값 전망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 비율이 68.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5명에게 '향후 1년 집값 전망'을 조사한 결과 '하락'(68.5%), '상승'(23.3%), '변화없을 것 같음'(5.5%), '잘 모름'(2.7%)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2022.10.04 seo00@newspim.com

구체적으로 '하락'이라고 답변한 응답자 중 '매우 하락' 37.8%, '약간 하락' 30.7%으로 나타났다. '상승' 응답자 중에선 '매우 상승' 8.2%, '약간 상승' 15.1%로 조사됐다.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18세 이상~20대는 하락(58.8%), 상승(29.3%) 순이었고, 30대는 하락(69.9%), 상승(22.5%), 40대는 하락(74.0%), 상승(17.8%)로 나타났다. 50대는 하락(75.8%), 상승(19.7%), 60세 이상은 하락(64.9%), 상승(26.1%)으로 조사됐다.

특히 실수요자 층인 30·40·50대에서 '매우 하락'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30대(41.0%), 40대(41.6%), 50대(40.9%) 등으로 모두 40%대를 넘긴 수치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하락(71.3%), 상승(22.0%) 순으로 나타났으며 여성은 하락(65.7%), 상승(24.7%)으로 '하락' 응답률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하락(67.6%), 상승(24.1%), 경기·인천에서 하락(68.9%), 상승(23.0%)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대전·충청·세종은 하락(61.6%), 상승(29.8%) 순으로, 강원·제주는 하락(70.4%), 상승(22.6%) 순이다. 부산·울산·경남은 하락(68.5%), 상승(23.9%)로 나타났으며 대구·경북은 하락(69.4%), 상승(23.3%)이다.

전남·광주·전북은 하락(73.8%), 상승(15.2%)라고 응답하며 전 지역 중 '하락'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지지하는 정당 성향으로 살펴보자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가운데 하락(73.7%), 상승(19.2%) 순으로, 국민의힘 지지자는 하락(63.5%), 상승(29.4%)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 지지자는 하락(69.7%), 상승(23.6%), 기타 정당 지지자는 하락(74.9%), 상승(25.1%)이라고 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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