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인터뷰] 오언석 도봉구청장 "GTX-C 지하화 등 핵심 사업 반드시 해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장 '소통' 행보 계속...'민생구청장' 역할 톡톡
민원 발굴·해결 '한번에'...사업 정리로 예산 확보
개발·교통 문제 '지역 활성화' 위해 반드시 해결

[서울=뉴스핌] 조정한·채명준 기자 = "현장을 발로 뛰고, 직접 답을 찾는 '세일즈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씀드렸죠. 지난 100일 동안 도봉구를 정신없이 돌아다니며 '땀'으로 적셨습니다."

서울 동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된 오언석 구청장. 민선8기 출범 후 100여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미 구민들의 작은 어려움부터 꼼꼼히 해결해 주는 '민생구청장'으로 거듭나 있었다.

다양한 현장 경험은 도봉구의 각종 숙원사업 로드맵을 탄탄하게 그릴 수 있도록 했다. 시종일관 겸손한 그였지만, "핵심사업만큼은 임기 내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 2022.09.27 leehs@newspim.com

◆구정 재정비 '광폭 행보'...중복 사업 정리 '예산 확보'

오 구청장은 구민과의 접점을 넓히며 재정비에 나섰다. 그는 도봉구 내 14개동을 언급하며 "구청장이 도봉구에 15명 있다고 생각한다. 14개 동장들은 현장구청장인 셈"이라며 "현장에서 민원 93건을 발굴했는데 그중에서 90%를 처리했다"고 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원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오 구청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도봉구에 많은데 주정차 단속으로 영업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와닿는 생활형 민원 해결로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구는 점심시간대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실시하고 있으나, 지난 8월 중순부터 6차로 미만 도로변 소규모 음식점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을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추가 유예했다.

무인단속 CC(폐쇄회로)TV 운영시간 또한 단축 운영키로 했으며, 소형음식점 3050개소를 대상으로 한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기간 또한 올해 말까지 연장했다. 이로써 1개소당 매월 2만8000원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중복사업과 100여개가 넘는 위원회 등을 정리해 더 많은 구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국공립어린이집, 소상공인, 등 정말 필요한 곳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우선,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신속하게 처리했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도봉구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서울시 다람쥐버스 도입'을 추진한다. 출퇴근 시간 대 주거단지와 인근 지하철역을 반복운행하는 정책인데, 운수업체와 버스노선 조정 권한이 있는 서울시 등과 함께 논의를 거쳐야 한다.

오 구청장은 "주민배심원심의위원회를 10월에 열어 11월께 구체적인 계획이 완성될 것으로 본다. 출퇴근 전용버스만큼은 꼭 추진하겠단 생각이 있다"면서 "서울시 부서, 서울시의원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개발·교통 문제 '유기적 협조' 속 긍정적 전망

현장 속으로 달려나간 오 구청장에게 도봉구민이 거는 기대는 어느 때보다 크다. ▲재건축·재개발 활성화 ▲광역급행열차(GTX) C 지하화 ▲고도제한 완화 ▲지역 경제활성화 등 지역 숙원사업이 해결만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베드타운'이라는 지역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뒷받침돼야 하는 과제기도 하다.

오 구청장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는 저의 대표적인 공약 중 하나이고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북한산·도봉산과 인접해 고도제한 적용 등 지역개발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라며 "고도제한 완화는 우리구 재건축·재개발의 핵심이다. 지역 발전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고 주민들의 재산권 역시 제한받고 있는데 도봉의 발전을 위해서는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도시개발을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 아니 활성화 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 2022.09.27 leehs@newspim.com

도봉구는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지난 8월 관련 용역을 발주했고 내년 초 결과를 받아들 예정이다.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고도제한 관련해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도봉구도 재개발·재건축 관련 부서를 통해 시와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있어 잘 될 거라고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는 GTX-C 지하화 문제 또한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GTX-C노선은 국토부가 10년간 사전타당성조사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확정한 국가철도망 계획이다. 2020년 10월 기본계획을 확정하면서 창동에서 도봉산역에 이르는 도봉구간(5.4㎞)을 지하화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국토부가 같은해 12월 민간사업자 모집을 위한 시설사업기본계획(REP)을 고시하면서 급작스럽게 지상화로 변경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공분을 샀다.

오 구청장은 "GTX의 지상운행은 국철1호선의 지하화 추진사업에도 큰 걸림돌이다. 미래 철도정책에도 부합되지 않는다"며 "감사원 공익감사 및 기획재정부의 민자적격성 재검토가 진행되는 만큼 진행추이에 따라 주민들과 실력행사는 물론 서울시와 함께 소송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지하화를 관철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가 올해 1월 감사원에 청구한 공익감사청구 결과는 내년 1월께 발표될 예정이다.

민선8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가운데, 오 구청장은 "각종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역 내 양말공장 등 제조업을 살리고 청년정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믿고 힘을 실어주신다면 말이 아닌 결과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오언석 구청장 프로필
▲1971년생(경북 영주)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 행정학 석사 도봉구청 행정관리국 총무과 ▲김선동 전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국민의힘 서울시당 부대변인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사진
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