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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30주년]⑦ 게임 판호 해결 나선 정부..."소통 강화로 해법 모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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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장벽에...중국 게임 판호 발급 4년 간 중단
게임 업계, K-콘텐츠 위상 확대로 중국 내 판호 발급 완화 기대
정부, 판호 문제 해결 위해 범부처 차원 대응 중

올해로 한국과 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한중 간에는 시련과 도전도 있었지만 양국은 경제를 비롯한 다방면에 걸쳐 눈부신 발전을 보였다. 이는 1992년 한중 수교 공동성명의 중요한 원칙인 상호존중과 공동이익을 위해 양국이 노력해 온 덕분이다.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중 관계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직면했다. 작금의 국제질서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간의 전략적 경쟁은 한국에게 또 다른 선택을 요구하고 있다. 위기와 도전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뉴스핌은 [한중수교 30년] 기획을 통해 미래 30년을 위한 공동이익의 길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국 게임에 대한 중국의 제한적인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 발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국 정부와 공식 외교 채널을 통한 해법 모색은 물론 한국과 중국의 민관 차원의 교류를 통해 상호 존중과 협력에 기반을 둔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의지도 강하다. 박보균 장관은 지난달 1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게임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게임은 우리 K-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면서 대한민국이 콘텐츠 강국이라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며 "(중국 판호 발급 확대와 관련해) 외교부, 경제부처를 통해 게임 업계의 목소리를 실감나게 전달해 정책 우선순위에 놓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나아가 박 장관은 지난달 14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한국 게임의 판호 발급확대도 요청했다.

[한중 수교 30주년] 글싣는 순서

1. 정상회담으로 본 한중 30년
2. "중국과 적대관계 안돼…전략대화 정례화‧제도화 필요"
3. 경제 협력 '동반자'서 '경쟁자'로...길잃은 對中 수출
4. 中, 무서운 기술추격…주도권 내주는 韓기업
5. 유통가 '탈중국'…사드 후폭풍에 쓸려간 중국 시장
6. 한한령에 제동 걸린 한류…교류 확대로 돌파구 마련
7. 게임 판호 해결 나선 정부..."소통 강화로 해법 모색해야"
8. 수출 162배 늘었지만 최근 '살얼음판'…통상협력 강화해야

게임 업계는 중국 판호 문제 해결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환영하는 모습이다.

게임 업계 한 관계자는 "중국 시장은 특성상 게임사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파악하기 힘들고, 판호 발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진출 자체를 할 수 없는 시장"이라며 "물론 판호 발급이 게임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나 첫 발판이 판호 발급인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 4년 간 이어진 판호 발급 중단, 달라지는 한류 위상에 완화 기대감 커져

중국 정부는 2016년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로 한한령(한류 제한령)을 선포한 이후 2017년 1분기부터 2020년 말까지 약 4년 간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을 중단한 바 있다.

컴투스가 2020년 12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판호 발급에 성공하고, 이후 펄어비스와 님블뉴런이 '검은사막 모바일'과 '이터널 리턴:인피니트'의 추가적인 판호 발급에 성공하면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지만 중국 진출의 벽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지난달 1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열린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게임 업계와의 간담회 현장.

일례로 2000년대 초반 '미르의전설2'로 중국 게임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둔 위메이드는 최신작인 '미르4'의 중국 판호 발급과 관련해 "현재 중국 내수 시장은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상황으로 사업을 준비하는 것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중국이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에 소극적인 이유는 2021년 4월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부가 만든 게임 판호 발급 심사기준에 있다.

선전부는 ▲관념지향 ▲원조창작 ▲제작품질 ▲문화적 의미 ▲개발정도라는 5가지 항목에 대해 각각 0~5점 사이의 점수를 부여해 평균 점수가 3점 이상이 되어야만 판호를 발급한다. 한국 게임사의 경우에는 중국 사회주의 가치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관념지향 항목에서 높은 허들을 넘어야한다.

다만 최근 중국의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가 정부의 단속에도 우회 접속을 통해 K-드라마를 시청하거나 K-팝 소비를 늘리고 있어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게임 업계 일각에서는 올해 10월 열리는 중국 공산당 전당대회 이후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이 점차 활발해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목소리도 들린다.

이승훈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 교수는 "중국 내 MZ 세대의 (한국 게임 판호 발급 제한에 대한) 불만이 강해지면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중국 기업들을 통한 우회적인 판호 발급이 이뤄지기 시작했고, 올해 하반기에는 좀 더 활성화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중국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며 "실제로 중국 게임사와 협력하는 형태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사례가 최근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세계 2위 게임 시장 중국, 여전히 한국에겐 기회...범정부 차원의 적극적 노력 필요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0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2위(시장 점유율 18.1%)의 게임 강국으로, 게임 시장 규모만 2020년 기준으로 379억4200만달러(약 51조원)에 달한다. 특히 한국 게임사들이 강점을 보유한 PC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의 경우, 중국은 각각 전 세계 시장의 40.3%, 26.4%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이승훈 교수는 "PC 온라인 게임이 한창 성장했던 10여 년 전에는 중국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느냐가 게임사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 현재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사용이 금지되어 있고, 한국 게임사들이 전 세계 시장에 게임을 출시하는 상황이라 과거보다는 중국 시장에 대한 진출 의지가 줄어든 부분도 있다"면서도 "그러나 규모면에서 여전히 중국은 게임 시장에서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라고 말했다.

[자료=2020 대한민국 게임백서]

실제로 펄어비스는 올해 4월 야심차게 준비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흥행에 실패하면서 타격을 받았다. 통신 장애로 인한 이용자 유입 문제가 미친 영향도 컸지만, 한한령으로 인해 중국 게임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지 못한 것도 원인이었다는 지적도 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이에 대해 "우리가 지난 6년 간 (중국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중국 게임 시장의 변화를 모르게 되어버렸다"며 "문화체육관광부 뿐만이 아니라 외교관광부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와 협력해 중국 판호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달 9일 중국에서 열린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판호 발급 제한 등 한한형 해제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것처럼 조만간 열리는 한중 경제장관회담에서도 판호 발급 제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달 중 한국 게임 대한 판호 발급 확대를 의제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열어 중국과 관련 사항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올해 10월에는 중국 문화여유부와 일본 경제산업성과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개최해 공식 또는 비공식 판호 발급 확대를 요청할 예정이다.

학계에서는 판호 발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양국 게임사들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우회 판호 발급 ▲게임물 등급분류 및 사후 관리를 맡는 양국 기관의 상호 보증 ▲한중 게임 주무 부처 간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이승훈 교수는 "한국의 게임사들이 기업 차원에서 중국의 파트너를 찾아 게임을 서비스하고, 마찬가지로 중국 개발사도 한국 게임사를 통해 국내에 퍼블리싱 할 수 있는 윈윈하는 방안이 해법이 될 수 있다"며 "나아가 정부 차원에서의 판호 발급을 조금 더 쉽게 할 수 있는 부분들도 모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게임물관리위원회이 중국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게임에 대해 상호보증 체계를 갖추면 판호 발급 문제를 좀 더 완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양국의 정부 부처들 간의 소통을 통해 게임의 유해성을 관리·담보하는 형태로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 서비스 또는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열고, 우리나라도 중국 개발사에 대해 판호 발급을 앞당겨주면 충분히 가능한 방법이라고 본다"며 "한중 교류회와 같이 정부 부처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활용해 이를 근거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판호나 저작권 보호 문제를 충분히 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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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영업익' 역사 새롭게 쓴 삼성전자의 비밀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한 배경에는 메모리 반도체의 폭발적인 수익성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이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까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메모리 전반이 이례적인 초고마진 구간에 진입했다. 특히 범용 D램의 수익성이 HBM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까지 나타났다. 내년에는 HBM 가격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8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각각 13.70%, 20.01% 늘었다.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부문에서만 110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D램 이익률 83%·낸드 71%…메모리 초고마진 시대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은 메모리 반도체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D램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83%, 낸드는 71%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같은 수익성의 배경에는 범용 메모리 가격 급등이 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가 동반 증가했다. 반면 메모리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단기간에 확대하기 어려워지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했고, 가격 결정권은 공급업체 쪽으로 기울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범용 D램 계약가격은 올해 1분기 전분기 대비 93~98%, 2분기에도 58~63%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상반기에만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진 데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메모리 업체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HBM보다 돈 되는 범용 D램…수익성 역전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범용 D램과 HBM의 수익성 역전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서버용 DDR5 64GB RDIMM의 웨이퍼당 매출과 수익성이 HBM을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 칩을 수직으로 쌓아 만드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일반 D램보다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같은 용량을 생산하는 데 더 많은 웨이퍼가 필요하지만, 높은 판매가격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러나 지난해 체결한 연간 공급계약이 올해 HBM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동안 범용 D램은 급등한 시황을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했다. 가격 상승 속도의 차이가 일부 서버용 D램의 수익성을 HBM보다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낸드 역시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고수익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뿐 아니라 AI 추론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에 필요한 기업용 SSD 구매가 늘면서 가격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기업용 SSD의 비트 수요가 전년 대비 8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낸드 전체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15~20%, 기업용 SSD는 23~2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스마트폰과 소비자용 저장장치 수요는 상대적으로 부진해 제품별 가격 상승 폭에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삼성전자 HBM4E [사진=삼성전자] ◆내년 HBM 가격 121% 급등 전망…고수익 이어지나범용 메모리의 수익성 상승은 내년 HBM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생산업체 입장에서는 같은 웨이퍼를 투입했을 때 범용 D램의 수익성이 더 높아진 만큼 HBM을 공급할 때도 그에 상응하는 가격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년 HBM 평균판매가격(ASP)이 올해보다 121%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제품의 계약가격 인상뿐 아니라 고가 제품인 HBM4의 공급 비중 확대와 내년 하반기 HBM4E 양산 증가 등을 반영한 전망이다. 이는 동일한 규격의 HBM 가격이 일률적으로 두 배 이상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차세대 제품 전환과 공급 부족이 맞물리면서 HBM 시장 전체의 가격 수준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메모리 업체들도 내년 HBM 가격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산제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0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027년 HBM 공급물량의 상당 부분이 이미 판매계약을 통해 확보됐으며, 계약가격도 2026년보다 훨씬 높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가격 상승이 HBM과 비HBM 메모리 간 수익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도체업계 관계자는 "HBM과 범용 D램은 생산능력을 공유하는 만큼 어느 한쪽의 생산을 늘리면 다른 쪽의 공급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HBM은 적층 공정과 수율 확보에도 시간이 필요해 단기간에 공급을 확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범용 D램과 낸드의 가격 급등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면 내년에는 HBM 가격 인상 효과까지 더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고 HBM4의 생산원가와 수율도 변수인 만큼 높은 수익성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10-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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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대상에 '심각한 개구리' 수상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다수의 실력 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며 막을 내렸다. 7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KOCCA콘텐츠문화광장 내 스테이지66에서는 제4회 '히든 스테이지'가 개최됐다. 이번 결선에는 김은찬밴드, 박희수, 신직선, 심각한개구리, 오아(OHAH), 윤준, 윤태경, 채수빈, 채비(Che!vee), 혼즈(Hon'z)까지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유근석 뉴스핌대표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결선 무대에서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는 '불을 밝혀라'를 선곡했다. 해당 곡은 비참한 세상 속에서도 서로를 일으켜주며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의 노래로, 우리 마음속에 꺼져가는 불을 다시 밝히자는 내용이 담겼다. 무대에 오른 심각한 개구리는 안정적인 중저음을 자랑하며 경쾌한 분위기의 곡을 활기차게 이끌었다. 심사위원을 맡은 배순탁 대중음악평론가는 심각한 개구리의 무대에 대해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곡 주제의 독창성"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혐오의 시대에 대해 희망을 놓지 말자, 선의가 흐르고 있다는 걸 노래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인상 깊게 잘 들었다"고 호평했다. 정민재 심사위원은 "영상 심사 때부터 인상 깊게 들었다. 초반에는 긴장했던 것 같다. 후반으로 갈수록 잘 풀려서 자신만의 페이스로 잘 꾸민 것 같다. 음악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느꼈고, 본인의 메시지와 소리를 잘 가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예선부터 본선, 그리고 결선 무대까지 모두 끝낸 후 만난 심각한 개구리는 후련한 표정을 지으며 대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일단 오디션이 끝나서 너무 후련합니다. 예선과 본선, 결선까지 세 차례나 진행이 됐기 때문에 긴장감이 유지되는 경연대회였어요. 일단 후련하다는 마음이 가장 크고,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하하." 심각한 개구리는 결선 무대에서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상금 500만원을 품에 안았다. "수상은 사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어요(웃음). 심사위원들께서 너무 좋은 평가를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기대를 해봐도 되겠다 싶더라고요. 또 이번 노래가 '히든 스테이지'의 취지에 맞는 음악이라고 생각했어요. 평소에는 마냥 긍정적인 음악을 만들었는데, 이 노래는 세상에 대한 불만을 포함한 노래였거든요. 그래서 이 곡으로 결선에 나가면 결과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행복해요." 활동명 '심각한 개구리'에는 '심각한'이라는 말이 붙지만, '고민 끝에 행복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라는 의미가 있다. 그동안 행복하고 긍정적인 노래만 해온 심각한 개구리는 처음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노래했다. "사실 밝은 음악만 했던 이유가,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결과가 좋지 않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불을 밝혀라'로 결선 무대에 나왔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들으니까 속 깊은 어려운 이야기에도 진심을 담았을 때 결과가 좋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어렵고 어두운 이야기도 용기 있게 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결선에서 참가번호 8번 심각한개구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khwphoto@newspim.com 심각한 개구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지 10년이 됐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그는, 이번 수상의 기쁨을 가족에게 돌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어머니는 가수로 활동을 하셨고, 아버지는 시인이세요. 그동안 오디션에 나가서 1등을 못했었거든요. 올해 목표가 1등이었는데, 이번 수상 소식을 부모님에게 먼저 전하고 싶어요. 저도 언론매체 뉴스핌에서 진행한 오디션에서 1등을 했다고 당당하게 전하고 싶어요. 부모님이 그동안 제 곡을 듣고 나서 부족한 점을 말해주셨는데, '불을 밝혀라'를 듣고 나서는 저만의 개성이 생긴 것 같다는 말을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더 확신을 갖고 결선 곡으로 정했는데, 결과까지 완벽한 것 같아요." 제4회 '히든 스테이지' 대상이 주인공이 된 심각한 개구리는 앞으로의 음악 활동 계획에 대해 "상금을 단독 공연을 하는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참가자 심각한 개구리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KOCCA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4회 뉴스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무대를 펼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2026.10.07 "결선 때 부른 '불을 밝혀라'가 포함된 미니앨범이 10월 14일에 나와요. 앨범명이 '추락한 개구리'인데, 꿈과 희망을 갖고 세상을 비행했던 개구리가 세상의 풍파를 맞고 추락한 내용을 담았어요. 세상의 아픔과 외로움을 노래하려고 해요. 기존에 들었던 음악과 달리 진지하고 조용하고, 어쩌면 심각한 앨범인데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에 받은 상금으로 단독 공연을 해보려고 해요. 공연을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이렇게 된 거, 한 번 추진해 보겠습니다!" 제4회 '히든 스테이지' 심사는 배순탁, 김도헌,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가 맡았다. 심사는 음악적 완성도와 가사 표현력 및 메시지,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원)은 심각한 개구리가 수상했다. 이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원)은 윤태경, 우수상(200만원)은 김은찬 밴드, 루키상(200만원)은 신직선에게 돌아갔다. alice09@newspim.com 2026-10-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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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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