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금원은 19일 금융 위기가구 발굴 범위를 확대했다.
- 정책서민금융 이용 취약채무자까지 복지 연계 대상을 넓혔다.
- 하반기 공공의료·노후 복합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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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조기 포착해 복지서비스 연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금융 취약계층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확대한다. 정책서민금융 이용 중인 취약채무자까지 정보 연계 대상을 넓혀 경제적 어려움이 극단적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서금원은 19일 '사람 살리는 금융'의 일환으로 금융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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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은 단전·단수 등 47종의 위기 정보를 21개 기관으로부터 받아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는 제도다.
서금원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신용회복위원회, 사회보장정보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금융 위기가구를 복지서비스로 신속하게 연계하는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1월부터는 정책서민금융을 신청했지만 연체나 과다채무 등으로 금융 이용이 어려운 고객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앞으로는 정책서민금융 이용자 가운데 신용과 소득 수준이 낮은 취약채무자까지 연계 대상을 확대한다.
복지부는 이를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며, 서금원은 법 개정 이전에도 고객 사전 동의를 받아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연계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상담과 현장 확인을 거쳐 긴급복지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실제 지난해 말 기준 서금원이 제공한 정보 4303명 가운데 1673명이 위기가구로 발굴됐으며, 이 중 1022명이 복지지원을 받아 지원률은 61.4%를 기록했다.
김은경 원장은 "사람을 살리는 금융을 실천하는 데 서금원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금융 위기가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금원은 하반기 중 공공의료·노후 분야 복합지원 연계를 시작하고, 은행 등 금융회사와 협력해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