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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기대감만 높았던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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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제안'에 '마트 의무휴업 폐지' 사실상 무산
오는 18일까지 규제정보포털서 토론, 의견 청취
대형마트–소상공인, 논란 가중...상생 목소리 ↑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새 정부가 출범하면 규제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지만 결국은 용두사미가 되고 맙니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이번에도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지만 사실상 무산되니 허탈할 따름"이라며 매번 규제 개혁이 돌고 돌아 제자리인 이유를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유통업계에선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를 두고 10년 만에 갈등이 재점화하고 있다. 팬데믹 사태 이후 소비행태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변했지만 대형마트만 영업시간·일수를 규제하는 것은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면서부터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은 2012년부터 시행된 "자치단체장은 0시∼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유통산업발전법을 적용받고 있다.

영업을 하지 못하는 휴일이나 새벽시간에 대형마트는 온라인 배송도 하지 못한다. 또 전통시장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전통시장 1㎞ 이내는 전통상업보존구역으로 정해 3000㎡ 이상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은 신규 점포를 내지 못한다.

당초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것이었으나, 시행령이 발효된 이후부터 계속해 업계에선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골목상권·전통시장과의 상생으로 이어졌는지 불분명하다는 이유에서다.

오히려 이커머스 팬데믹 이후 온라인 장보기가 생활화되면서 전통시장보다는 이커머스 등이 수혜를 입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식품시장 내 온라인 침투율은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말 기준 19%를 기록했다.

유통가에서는 현 정부가 출범하면서부터 유통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실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안건 역시 지난달 7일 출범한 '국민제안 심사위원회'의 국민제안으로 선정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다만 소상공인·자영업자 반발이 거세지자 정부는 중복 투표, 즉 어뷰징을 이유로 안건 선정을 포기했다. 오는 18일까지 규제정보포털에서 토론을 진행해 대형마트 규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오히려 갈등의 불씨를 지핀 셈이란 지적이 나온다. 유통 현업에서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하는 이들이 규제 개혁에 대한 목소리만 높이고 정작 눈치보느라 실행에 옮기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금 체제로는 현 정부에서도 혁신적인 규제 개혁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이번 투표가 향후 더 큰 불씨를 남길지, 대형마트–이커머스 플랫폼–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제도 고민의 계기가 될지, 지금부터라도 곰곰이 따져봐야 할때다. 

shj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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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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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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