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지난 8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거리에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나체로 돌아다니던 40대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귀가 조치됐다.
9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안산 단원구 원곡동 일대에 알몸의 남성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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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단원구 한 거리에서 지난 8일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나체로 돌아다니던 40대 남성이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귀가 조치했다. [사진=SNS 켑쳐] 2022.08.09 1141world@newspim.com |
경찰은 원곡동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가족에게 연락해 집으로 돌려보냈다.
당시 A씨는 옷을 입지 않은 채 양 팔을 벌리고 서 있거나 흐르는 빗물로 세수를 하는 행위 등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알몸으로 돌아다녔지만 음란행위를 하지는 않아 신병을 확인하고 귀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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