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모든 대학 반도체 학과 증원 허용…현장 전문가 '강사' 초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교원확보율만 충족해도 증원 허용
계약학과, 모집정원·권역제한 규제 적용 제외 추진
정부, 삼성·SK하이닉스와 업무협약…교육과정 공동개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19일 발표한 반도체 관련 전문 인력 양성 계획에는 국내 대학의 관련 학과 정원 확대, 계약학과 규제 개선, 계약정원제 도입 등 산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등이 반영돼 있다.

우선 부족한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등 첨단분야의 학과 정원 증원이 허용된다. 현행 대학설립운영규정에는 교지, 교원, 교사, 수익용기본재산 등 4대 요건을 충족해야 정원을 늘릴 수 있지만, 앞으로 첨단분야는 교원확보율만 충족해도 증원을 허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2022.07.13 kilroy023@newspim.com

지역에 구분없이 반도체 인재 양성 역량이 있는 모든 대학은 증원을 할 수 있으며, 국립대는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협의를 거쳐 교수정원이 배정되는 점을 고려해 학과 증설 관련 전임교원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다.

현재 국립대는 첨단분야 학과증설 시 전임교원 80% 이상 확보 시 교원 확보기준을 갖춘 것으로 간주하도록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 기준을 70%로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첨단분야에 한해 계약학과 규제개선도 추진된다. 현재 계약학과는 기업체가 지정한 대학의 학과 또는 학부에 별도의 학과를 신설해 정원 외로 선발하는 채용 연계 맞춤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모집정원, 권역제한 등 설치 기준이 있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규제 적용을 제외할 예정이다.

대학에 이미 설치된 첨단분야 학과를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기존 학과에 기업과 협의된 규모의 학생을 한시적으로 정원외로 모집하는 '계약정원제'를 이르면 내년부터 추진한다.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인력 양성에 필요한 비용을 각각 나눠서 부담하지만, 계약정원제에서는 이 같은 부담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첨단전략산업법·산업인력혁신특별법 개정을 통해 첨단산업 현장전문가가 대학의 강사 및 초빙 교원으로 쉽게 임용될 수 있도록 교원 자격요건을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대학이 우수교원을 초빙할 수 있도록 채용인건비 상한을 없애고, 현장전문가 채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은 내년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삼성이나 SK하이닉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강사지원, 교육과정 공동개발 등을 추진한다.

기업이 필요인력을 직접 양성할 수 있도록 사내대학 설립 요건 및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현재 기업 단독으로 설립하지 못하도록 한 규정을 바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다. 또 대학 위탁이 불가능했지만, 이를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현재 사내대학은 삼성전자공과대학, 삼성중공업공과대학, 대우조선해양공과대학, 현대중공업공과대학, LH토지주택대학, KDB금융대학교, 포스코기술대학, SPC식품과학대학 등 8개가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반도체 특성화대학 또는 대학원 20곳을 신규로 지정해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대학 관련 규제 개선 또는 특례부여 추진하기 위한 기구도 신설된다.

반도체 분야 단기 집중 과정을 위한 '대학 내 단기 집중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이수한 학생에게는 마이크로 디그리를 부여할 계획이다. 다양한 전공을 한 학생들이 반도체 산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반도체 교육 과정도 개발한다.

이외에도 거점단위 대학 및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도 추진한다. 서울대반도체공동연구소의 시설 개선을 통해 산학연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반도체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춘 대학을 지역 반도체 공동연구소로 지정해 연구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제공=교육부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07.19 wideopen@newspim.com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