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프리카 오아시수' 사업 진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DGB금융그룹이 노숙인과 쪽방 거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에 얼음생수기를 지급했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6일 대구광역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혹서기 폭염 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대프리카 오아시수'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폭염 기간 얼음생수기가 지정된 장소로 배달되며 배달에는 지역자활근로자가 참여하다.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
지난 6일 전달식에는 DGB동행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배추김치, 미숫가루, 쿨스카프, 쿨토시, 삼계탕 등을 담은 쿨박스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이 일자리 창출 비용과 쿨박스 제작 비용 전액을 후원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올해 유난히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고통을 겪는 쪽방 거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ESG사업을 적극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폭염에 대비해 DGB대구은행 지점 무더위 쉼터 개방, 취약계층에게 삼계탕 나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펴고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DGB금융그룹] 2022.07.0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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