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미·일 금리차 확대에...엔화 가치 20년만에 최저로 추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일 10년물 금리차 278bp로 1년반래 고점 근방
6일 일은 총재 "완화적 기조 이어갈 것" 다짐
미·일 통화정책 '디커플링'에 환율 시장 주목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7일 미국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의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로 추락했다.

이날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 일본 엔화 가치는 달러당 133엔대까지 올랐다. 지난 2002년 4월 이래 20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일본 엔화의 가치가 연일 하락하며 100엔 당 원화 가격이 3년 3개월 만에 1천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사진은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 보관중인 엔화의 모습. 2022.03.29 hwang@newspim.com

이날 엔화 가치 하락을 부추긴 건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아시아 거래 시간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3.064%까지 오르며 약 4주 만에 최고로 상승했다.

이로 인해 미국과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 차이가 278bp(1bp=0.01%포인트)까지 확대하며 지난달 기록한 1년반래 고점(292bp) 근방까지 올랐다. 

단스케은행 외환 금리 전략 수석 분석가인 크리스토퍼 롬홀트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3%를 웃돌고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5달러에 거래되는 등 강세를 보이며 엔화 약세를 부추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엔화 약세가 경제에 긍정적이라고 보는 일본은행이 (엔화 약세를 잡기 위한) 시장 개입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앞서 6일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도쿄 시내 강연에서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완화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화 약세에도 완화적 정책 기조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벌써 두 차례 금리를 인상하고 6월과 7월에도 각 50bp 올리는 '빅스텝'을 예고한 가운데, 일본은행이 '나 홀로 완화정책'을 고수하자 환율 시장은 양국 간 정책 '디커플링(탈동조화)'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전날 0.26% 오른데 이어 이날도 장중 0.39%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5월 23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