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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2일(목)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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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국민의힘 12곳 압승·민주당 5곳 승리
이대남 '국힘'·이대녀 '민주당' 지지 경향 더 강해져
윤대통령, 이달 안 광역단체장 당선인과 간담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서울시장을 비롯해 12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압승을 거뒀고, 민주당은 5곳에서 승리하며 간신히 체면을 지켰습니다. 

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7개 지역구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2곳, 국민의힘 5곳에서 각각 승리가 확실시 됐습니다. 서울시장 등 전국 시도지사 선거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이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도 16년만에 승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두자릿수 수성에 실패하면서 대권에 이어 자치구 주도권도 념겨주게 됐습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연령대별로 지지 정당이 극명하게 갈리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이대남'(20대 남성),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이대녀'(20대 여성)의 간극은 3개월 전 대통령선거 때보다 더 벌어졌습니다.

6·1 지방선거 투표율이 예상을 크게 밑돌며 50%를 겨우 넘기는 데 그쳤습니다.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직접선거가 시작된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수치입니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60.2%보다 9.3%포인트 낮고, 역대 지방선거 중에서는 2002년(48.9%)에 이어 최저 수준이다. 최종 투표율은 개표가 모두 마감된 뒤 확정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당선인들과의 간담회를 이달 안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간담회가 성사될 경우 지난 정부들에 비해 빠른 시점에 윤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들 간 만남이 성사되는 것입니다.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4일 방한해 북한 탄도 미사일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국무부가 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성김 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최로 3자 협의를 갖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코로나19 국제사회 대응 등 폭넓은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지도부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6ㆍ1재보궐선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06.02 kilroy023@newspim.com

<헤드라인 뉴스>

尹, 발빠른 시·도지사 간담회 추진…'여소야대 돌파' 시동 / 국민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당선인들과의 간담회를 이달 안에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가 성사될 경우 지난 정부들에 비해 빠른 시점에 윤 대통령과 17개 시·도지사들 간 만남이 성사되는 것이다. 지난 5월 10일 취임한 윤 대통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민선 8기 17개 시·도지사들과 임기 초 4년을 함께하게 된다.

성김 美 대북특별대표 2~4일 방한…北 미사일 문제 논의 / 서울경제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2~4일 방한해 북한 탄도 미사일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국무부가 1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는 성김 대표와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주최로 3자 협의를 갖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코로나19 국제사회 대응 등 폭넓은 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거일 도발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조용했던 북한 / 국민일보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된 1일 우려했던 북한의 군사행동은 없었다. 남측의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첫 대형 정치 이벤트였는데, 북한이 이를 겨냥한 무력시위에 나서지 않은 것이다. 핵실험 준비 정황을 노출시키며 관망세를 이어가는 북한은 이틀째 선전매체를 통해 최근 열린 한·미 정상회담을 맹비난했다.

외교 2차관, 美 경제차관과 첫 협의…"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협의" / 파이낸셜뉴스
1일 외교부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첫 화상협의를 갖고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이행 전반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양 차관은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이 '공급망·첨단기술로 대표되는 경제안보 협력'에 있다는 데 공감하고 '조속하고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종합] 보궐선거, 국민의힘 5곳·민주 2곳 당선...이재명·안철수 여의도 입성 / 뉴스핌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전국 7개 지역구에서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2곳, 국민의힘 5곳에서 각각 승리가 확실시 됐다.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선거, 국민의힘 17:8 '압승' / 뉴스핌
서울시장 등 전국 시도지사 선거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이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도 16년만에 승리했다. 25개 자치구 중 17곳을 확보하며 4년전 24:1이라는 참패를 어느 정도 만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두자릿수 수성에 실패하면서 대권에 이어 자치구 주도권도 념겨주게 됐다.

'이대남' '이대녀' 표심 간극 더 벌어졌다…男 65.1% 국민의힘, 女 66.8% 민주 각각 지지 / 세계일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연령대별로 지지 정당이 극명하게 갈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이대남'(20대 남성),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이대녀'(20대 여성)의 간극은 3개월 전 대통령선거 때보다 더 벌어졌다.

교육감선거 보수·진보 8곳씩 당선 전망…경남은 0.1%미만 초접전(종합) / 연합뉴스
1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성향 후보들이 17개 시·도 가운데 8곳에서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진보 교육감들은 8개 시·도를 가까스로 지켜내는 모양새다. 경남은 93% 개표율에도 0.1%포인트 미만 차이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당선권 광역단체장 '0명'…'존재감 상실'만 확인한 정의당 / 한겨레
6·1 지방선거 투표가 끝난 직후, 저녁 7시30분 공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정의당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정의당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 7명의 후보를 냈지만, 이들 가운데 누구도 1~2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대통령 선거에 이어 지방선거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며, 선거 이후 누적된 '쇄신 요구'가 분출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투표율 50.9% 그쳐…역대 두 번째로 낮아 / 경향신문
6·1 지방선거 투표율이 예상을 크게 밑돌며 50%를 겨우 넘기는 데 그쳤다.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직접선거가 시작된 이래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진행한 결과 최종 투표율이 50.9%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2256만789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60.2%보다 9.3%포인트 낮고, 역대 지방선거 중에서는 2002년(48.9%)에 이어 최저 수준이다. 최종 투표율은 개표가 모두 마감된 뒤 확정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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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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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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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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