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법관 검증도 한동훈 손에…인사정보관리단 출범 임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윤석열 정부, 헌법재판관·대법관 등 최고법관 22명 인선 절차 돌입
'검수완박'·'판사사찰' 법관도 검증 대상…사법 독립성 침해 우려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 업무를 담당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직속의 인사정보관리단 출범이 임박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오는 31일 인사정보관리단 출범을 위한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과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국무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2.05.26 photo@newspim.com

앞서 개정안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입법예고 기간을 갖고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후 26일 법제처 심사를 완료한 뒤 27일 차관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오는 3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대통령 공포 후 시행된다. 국무회의 통과 후 관보에 정식 공포되기까지 통상 1주일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인사정보관리단은 이르면 다음달 7일 출범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인사정보관리단을 이끌 단장으로 비(非) 검찰·법무부 출신 인사 전문가를 인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사정보관리단장으로는 인사혁신처, 감사원 등 국장급 고위 공무원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간 '깜짝 인사'를 단행해 온 전례에 비춰보면 예상 밖의 인물이 발탁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인사정보관리단장을 보좌할 인사정보1담당관(사회 분야)과 2담당관(경제 분야)은 검찰 출신들이 다수 차지할 전망이다.

1담당관으로는 윤 대통령이 과거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됐을 당시 인사청문회 준비단과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이동균 (46·사법연수원 33기)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장이 거론된다. 2담당관에는 부이사관·검찰부이사관·서기관 또는 검찰수사서기관이 맡는다.

이에 한동훈 법무부의 재(再)검찰화와 대통령실 인사 추천 및 최종 검증 라인에 검찰 출신들이 배치된 상황에서 인사 검증 실무까지 현직 검사가 주도하게 되면서 검찰권 비대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법부 독립성 침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임기 중 대법원장을 포함한 대법관 13명, 헌법재판소장을 포함한 헌법재판관 9명 등 최고법관 22명을 교체한다.

한 장관은 최근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개정 검찰청법·형사소송법 위헌 소송을 위해 태스크포스를 꾸렸는데 법무부가 실제 위헌 소송에 나설 경우 인사정보관리단이 심사한 재판관이 위헌 여부를 판단하게 되는 셈이다.

또 윤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작성한 판사들의 주요 판결 및 세평 문건으로 '판사 사찰' 논란을 받은 바 있다. 행정법원은 지난 14일 해당 의혹과 관련해 "정직 이상의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상태다. 이 사건이 상고심까지 이어질 경우 윤 대통령 징계 소송에 대한 최종 판단도 새 정부에서 임명된 대법관들이 내리게 된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지난 27일 "대통령실에선 정책 위주로 하고, 어떤 사람에 대한 비위나 정보를 캐는 건 안 하는 게 맞다"며 "결과적으로 인사 추천은 비서실, 검증은 법무부가 하면서 상호 견제와 검증을 꾀하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논란을 의식한 법무부 역시 지난 25일 "법무부 장관이 중간보고를 일체 받지 않는 방식으로 검증 과정의 독립성을 완전히 보장할 계획"이라며 "누구도 인사 검증 과정의 정보에 대해 일체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는 방침을 전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