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서울시장' 송영길·김진애, 막판 지지 호소…"尹견제 적임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송영길 "정치적 역량을 갖고 대응해야"
김진애 "중도확장성은 내가 한 수 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마지막날인 29일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이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송 전 대표는 새 정부를 견제할 적임자임을 피력했고, 김 전 의원은 '도시전문가'를 자처하며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 [사진=뉴스핌DB]

송 전 대표는 "이번 선거는 오세훈 후보와의 경쟁도 되지만 윤석열 정부와의 한판승부"라며 "서울은 대한민국 수도이자 당력을 총괄해 전 국민 관심 속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선도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당대표를 지낸 송영길이 정치적 역량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경험도 앞세워 '글로벌 서울'을 만들겠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정권교체가 돼서 (유권자들이) 기대했는데 윤석열 정부의 '윤로남불' 내각이나 청와대의 일방적인 용산 이전, 외교부 공관을 뺏거나 김건희 씨의 무혐의 처분 등에 대해서 (대통령을) 잘못 뽑은 것 아닌가 하는 흐름이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오만한 독주를 사전에 예방할 필요성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지금 현재 서울에서 필요한 것이 서울의 아주 본질적인 문제를 본질적으로 붙잡고 다뤄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오세훈 시장이 그 점이 많이 약하다"며 "도시전문가로서 서울전문가로서 30여년을 일해 온 김진애가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최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에 대해 윤 당선인 측이 국민투표를 제안한 데 대해선, 두 후보 모두 "포퓰리즘" "여론몰이"라며 날을 세웠다.

송 전 대표는 "국민투표는 히틀러나 박정희 같은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다. 그게 포퓰리즘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헌법 72조에 엄격하게 해놨다.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한 사항이 아니면 이런 걸 가지고 할 수가 있는 게 아니다"라며 "오히려 용선 이전을 국민투표에 부치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오히려 북한의 장사정포 스커드미사일이 노출되는 대통령 안위에 관한 사항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그걸 국민투표에 부친다면 모르겠지만 이것(검수완박)은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 전 의원 역시 "국민투표는 가능하지도 않은 것이다. 이건 여론몰이를 위해서 한 것"이라며 "정말 할 각오가 있다면 검찰공화국 수장이 될 수 있는 윤석열 당선인의 직까지 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산 집무실 이전에 대해선 송 전 대표는 "도시계획이 다 틀어지게 돼 있다"며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민들에게 피해가 갈 재산상의 문제 등을 쭉 정리해 공개하고 공론화 시켰어야 했는데 같은 당이 눈치 보느라고 말을 못하고 있는 게 아쉽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5년 임시집무실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정부에 한해 용산 집무실을 사용하도록 제동을 걸겠다는 생각이다.

송 전 대표가 이른바 '이심(李心)'을 업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선 김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운신의 폭을 좁히는 상당히 자기 정치적인 그런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송영길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된다고 해도 과연 당내 결속을 이룰 수 있겠냐"며 "중도층에 대한 확장은커녕 당내 결속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경선 여론조사를 마무리하고 오후 7시 최종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