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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송영길·김진애, 막판 지지 호소…"尹견제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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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정치적 역량을 갖고 대응해야"
김진애 "중도확장성은 내가 한 수 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마지막날인 29일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이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송 전 대표는 새 정부를 견제할 적임자임을 피력했고, 김 전 의원은 '도시전문가'를 자처하며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 [사진=뉴스핌DB]

송 전 대표는 "이번 선거는 오세훈 후보와의 경쟁도 되지만 윤석열 정부와의 한판승부"라며 "서울은 대한민국 수도이자 당력을 총괄해 전 국민 관심 속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선도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당대표를 지낸 송영길이 정치적 역량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지낸 경험도 앞세워 '글로벌 서울'을 만들겠다고 했다.

송 전 대표는 "정권교체가 돼서 (유권자들이) 기대했는데 윤석열 정부의 '윤로남불' 내각이나 청와대의 일방적인 용산 이전, 외교부 공관을 뺏거나 김건희 씨의 무혐의 처분 등에 대해서 (대통령을) 잘못 뽑은 것 아닌가 하는 흐름이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오만한 독주를 사전에 예방할 필요성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지금 현재 서울에서 필요한 것이 서울의 아주 본질적인 문제를 본질적으로 붙잡고 다뤄야 하는 게 가장 중요한데 오세훈 시장이 그 점이 많이 약하다"며 "도시전문가로서 서울전문가로서 30여년을 일해 온 김진애가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최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입법 추진에 대해 윤 당선인 측이 국민투표를 제안한 데 대해선, 두 후보 모두 "포퓰리즘" "여론몰이"라며 날을 세웠다.

송 전 대표는 "국민투표는 히틀러나 박정희 같은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다. 그게 포퓰리즘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헌법 72조에 엄격하게 해놨다.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한 사항이 아니면 이런 걸 가지고 할 수가 있는 게 아니다"라며 "오히려 용선 이전을 국민투표에 부치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오히려 북한의 장사정포 스커드미사일이 노출되는 대통령 안위에 관한 사항이 문제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그걸 국민투표에 부친다면 모르겠지만 이것(검수완박)은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 전 의원 역시 "국민투표는 가능하지도 않은 것이다. 이건 여론몰이를 위해서 한 것"이라며 "정말 할 각오가 있다면 검찰공화국 수장이 될 수 있는 윤석열 당선인의 직까지 걸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용산 집무실 이전에 대해선 송 전 대표는 "도시계획이 다 틀어지게 돼 있다"며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민들에게 피해가 갈 재산상의 문제 등을 쭉 정리해 공개하고 공론화 시켰어야 했는데 같은 당이 눈치 보느라고 말을 못하고 있는 게 아쉽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5년 임시집무실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정부에 한해 용산 집무실을 사용하도록 제동을 걸겠다는 생각이다.

송 전 대표가 이른바 '이심(李心)'을 업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선 김 전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의 운신의 폭을 좁히는 상당히 자기 정치적인 그런 발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송영길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된다고 해도 과연 당내 결속을 이룰 수 있겠냐"며 "중도층에 대한 확장은커녕 당내 결속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경선 여론조사를 마무리하고 오후 7시 최종 후보를 발표할 계획이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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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공항 이틀 연속 피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1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을 받았다. 전날 공격에 따른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도 11일 새벽 인근에 발사체가 떨어진 데 이어, 이날 밤 공격을 받았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잇단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며 사우디 공항 이용 자제를 거듭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이날 "미확인 발사체"가 킹칼리드 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겨냥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부상자가 발생했다면서도 정확한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군은 공항 인근에서 순항미사일을 요격했으며, 동부주에서도 드론 1기를 격추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공격의 사망자는 당초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주사우디 인도대사관은 이날 부상자 가운데 자국민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300명이 넘는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사우디에서 발생한 단일 사건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공격이라고 전했다. 리야드 공항은 이 공격 이후 폐쇄된 상태다. ◆ 담맘공항·아람코 시설도 공격…후티 "공항 이용 말라" 재경고 후티 반군의 야히아 사레아 군 대변인은 이날 TV 연설에서 10일 리야드 공항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 담맘공항과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시설 두 곳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사우디 정부와 아람코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이날 밤 늦게 담맘 킹파드 국제공항이 공격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민간항공청은 "공항 시설에 대한 피해 평가와 안전 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동 중인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로이터에 현지시간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12일 오전 2시30분)께 발사체가 계류 중인 항공기 옆 활주로에 떨어져 불이 났다고 전했다. 담맘공항은 사우디에서 세 번째로 큰 공항이다. 후티는 앞서 항공사와 공항 직원, 여행객에게 사우디 공항을 이용하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다. 후티는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이라"며 "요격 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사우디에 있다"고 주장했다. 후티는 사우디가 지난 24시간 동안 수도 사나와 근거지 사다 등 예멘 전역에 124차례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 국제행사 예정대로 강행…금융지구 재택근무 전환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야드에서는 국제 에너지 행사가 예정대로 열렸다. 사우디 에너지부에 따르면 WPC 에너지(WPC Energy)가 주관하는 제25차 세계석유회의(WPC)가 이날 공항에서 약 10km 떨어진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회의는 1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국제에너지포럼(IEF) 장관회의도 이날 열렸으나 본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다만 행사 참석과 참가자 이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BP와 셸 경영진은 이번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공동 주최국인 이탈리아의 질베르토 피케토 프라틴 에너지장관은 화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독일 경제부는 현지에 머무는 카테리나 라이헤 장관의 귀국 항공편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리야드 금융 중심지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로 전환했다. 사우디 당국은 리야드의 모든 학교 수업을 11일부터 15일까지 원격으로 진행하도록 했다. 오는 26일 개막하는 사우디 최대 투자행사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의 개최와 참석자 안전 확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 행사에는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최고경영자(CEO)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FII 주최 측은 "수천 명의 대표단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개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의 후티 공습에 미국이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지난달 후티가 홍해 연안의 전략 요충지를 장악하자 공습을 강화하고 예멘 정부군의 반격을 지원해 왔다. 후티가 장악한 예멘 외무부는 사우디가 군사행동을 이어가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더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외무부는 알마시라TV를 통해 "사우디가 침략과 내정 간섭을 멈추지 않는 한 더 나쁜 일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공항을 공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2026년 10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10-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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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기존 분양계약자, 당초 약정대로 대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로 기존 분양계약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에 "대출약정을 하고 이미 분양받은 경우에는 당초 약정대로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시했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이 지시가 이행되지 않고 있다면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한 이용자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나라를 믿고 분양받은 돈 없는 서민의 대출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2026.10.11 gomsi@newspim.com 이 대통령은 "변경 사실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여전히 시정되지 않은 현장이 있다는 것인지 알려 주시기 바란다"며 "후자라면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수도권 주택공급 부족에 대해서는 전(前) 정부 시기 인허가 감소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이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급감했던 주택건설 인허가와 착공이 이제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서울·수도권 인허가 공백으로 주택공급에 일부 차질이 생겼지만 조만간 정상화된다"고 말했다.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실제 입주 물량에 앞서 움직이는 선행지표다. 2022년 이후 인허가·착공 감소가 시차를 두고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고, 현 정부 들어 공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집값과 대출규제만으로 시장을 판단해선 안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금리, 경매 건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일시적 인허가 공백의 정상화, 주택·택지 공급 속도와 수량, 형평성을 위한 조세 정상화 등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6-10-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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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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