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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봉쇄 장기화에 中 보건당국 간부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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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중국 상하이의 도시 봉쇄가 길어지면서 업무 과중에 시달리던 보건당국 간부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

상하이 훙커우구(虹口區) 위생건강위원회 정보센터 첸원슝 주임이 방역 업무에 대한 압박감과 중압감으로 12일 오후 사무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글이 13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퍼졌다.

상하이 정부는 14일 오전까지 첸원슝의 사망 소식에 대해 아무런 보도를 하지 않다가 오후 5시가 되서야 첸원슝의 부고를 발표했다. 당국은 첸원슝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한다고 밝혔지만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부인도 그를 따라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이 더해졌지만 상하이 당국은 부인의 사망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환구시보 전 편집장 후시진은 "첸원슝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을 슬프게 한다"며 "이 비극은 상하이 방역이 현장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가중시켰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며칠간 상하이에서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는 메시지와 동영상이 업로드됐는데 이는 코로나19와 싸우는 과정에서 발생한 비극과 대가, 강한 불만, 장기간 봉쇄에 따른 초조함을 반영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상하이 황푸구에서 방호복을 입은 방역 요원이 소독장비를 들고 걸어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무리한 근무상황을 버티지 못한 상하이 푸동신구 산린진(三林鎮) 한청(翰城) 주민위원회 위원은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한 위원은 "우리는 정부에 최선을 다해 협조했지만 우리를 이해해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면서 "이제 버틸 수 없어서 떠나고자 한다"고 토로했다.

중국의 고강도 방역 정책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장 직원들은 인력 부족에 시달리며 과중한 업무를 떠맡고 있다. 하지만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시민과 현장 직원들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인 리창 상하이 당서기가 주택 단지 시찰을 나섰다가 주민들에게 집단 항의를 받는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한편 15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내 신규 확진자 수는 2만4166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상하이의 신규 확진자 수가 2만3072명으로 가장 많았다.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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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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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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