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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민둥산복합스포츠센터 4월 착공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13:14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13:14

[정선=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정선읍을 비롯한 신동읍, 남면 지역에 163억원을 투입해 민둥산복합스포츠센터, 골프연습장, 함백공설운동장 개선사업 등을 4월 중 착공한다.

정선군 골프연습장 조감도.[사진=정선군청] oneyahwa@newspim.com

5일 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용 공간조성을 위해 정선군 남면 무릉리 민둥산 억새꽃축제장 일원에 생활SOC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민둥산복합스포츠센터를 조성한다.

민둥산복합스포츠센터는 오는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국비와 군비 85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2145㎡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 공간 구성은 주민추진협의회를 결성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1층에는 북카페(도서실), 공작실, 문화강좌실, 코인노래방, 다목적 전시공간 등을 갖춘 생활문화센터가, 2층과 3층에는 배드민턴과 농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탁구장, VR스포츠체험공간, 스쿼시 시설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최근 골프의 대중화로 골프인구 증가와 더불어 군민들의 다양한 스포츠 환경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국·도비와 군비 등 63억원을 투입해 정선종합경기장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1833㎡, 36타석과 페어웨이 170m 규모의 최신식 골프연습장을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신동읍은 노후 된 함백공설운동장 개선사업을 위해 국·도비와 군비 등 15억 원을 투입해 야간조명시설을 갖춘 정규 규격(조성면적 6710㎡)의 인조잔디 축구장이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함백공설운동장에서 축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행사를 개최하는 등 생활스포츠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석균 문화관광과장은 '권역별 군민들의 다양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 사업이 하루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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