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양천구, 갈산문화예술센터 개관식 14일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3월07일 08:32

최종수정 : 2022년03월07일 08: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조성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양천구는 온 가족이 함께 누리는 문화 놀이터이자 가족극 전문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할 '갈산문화예술센터(목동남로 106)' 개관식을 오는 11일 14시에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갈산문화예술센터'는 신정도시개발 구역 내 기부채납으로 취득한 문화복합시설용지(1556.1㎡)에 조성됐다.

본 시설은 관내 문화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동체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야심차게 준비해 온 노력의 결실이다.

갈산 문화센터 전경 [사진=양천구]

갈산문화예술센터는 총 196억3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5295.88㎡,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공사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사업 선정으로 받은 국·시비 24억9100만원이 포함돼 있다. 구는 2020년 3월 착공을 시작, 지난 1월 말 건축 공사 준공 후 실내 인테리어 및 카페, 문화원 등 입주시설을 포함한 개관을 준비해 왔다.

주요 시설로는 먼저, 1층에 전시실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카페(마실다실 더플라워점)가 있다. 2층에는 양천문화원 사무실을 비롯해 건강실, 음악실, 강의실, 휴게실까지 갖춰져 있어 다채로운 문화 강좌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다.

3층의 아트홀과 세미나실은 무용 연습 공간과 워크숍 등 구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됐다. 4층에 조성된 200석 규모의 공연장 아이누리홀은 가족극 전문 공연장으로, '아이들 세상'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양천구를 대표하는 가족중심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오는 11일 14시에 개최될 개관식 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을 고려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테이프 커팅 등 공식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주요 시설 라운딩을 통해 내부를 관람하고, 문화예술시설의 특성을 잘 살린 다양한 개관 축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개관식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개관 축하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주요 코너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원더풀 공룡 매직쇼', '양천문화원 체험 워크숍' 등이 준비돼 있다.

아이누리홀 [사진=양천구]

개관식 당일 15시에 열리는 '디어맘 렉처콘서트'는 영신초등학교 교장이자 '엄마 반성문'의 저자인 이유남 작가가 '아이는 엄마하기 나름이에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본 강연은 사전 접수를 통해 관객 150여 명을 무료 초대할 계획이다.

또한 12일과 13일에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줄 넌버벌(Nonverbal) 공연 '네네네'가 4층 아이누리홀 무대에 오른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이며, 양천구민의 경우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아울러 개관기념 미술전 '예술, 개화하다'도 4월 30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축제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상설 전시이며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갈산문화예술센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야심차게 선보인 갈산문화예술센터는 양천구를 대표하는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 특화 시설"이라면서 "문화도시 양천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자, 일상 속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갈산문화예술센터에 구민 여러분을 초대하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