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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특별기획전 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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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에서는 지난 1962년 울산공업센터 지정 이후 대한민국 산업수도로 발전한 울산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울산박물관은 올해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전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시는 울산이 공업센터로 지정 고시(1962년 1월 27일)된 날짜에 맞추어 1월 27일(목)에 개막하며, 6월 26일(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Ⅰ에서 개최된다.

울산박물관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포스터[사진=울산박물관] 2022.01.24 news2349@newspim.com

전시는 울산공업센터 지정 이후 60년간 이어진 울산 산업과 도시 발전상, 그 주인공인 울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1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향한 첫 걸음 ▲제2부 번영의 불꽃을 피우다 ▲제3부 사람과 사람을 잇다의 총 3부로 구성됐다.

도입부(프롤로그), 마무리(에필로그), 미디어 아트 공간 등도 별도로 마련된다.

제1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향한 첫 걸음에서는 울산공업센터 조성 배경이 된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1962~1966)과 공업단지로서 울산이 가진 장점, '문화공업도시'로의 열망, 초기 어떤 모습으로 울산이 산업수도로서의 첫 걸음을 내디뎠는지 등에 대해 살펴본다.

울산공업센터 지정 고시 문서, 공업센터 선언문 비석, 선언문 원본, 공업센터기공식 치사문 비석, 안경모의 역할, 80여 건의 공사를 담당했던 울산특별건설국의 활동 등이 전시된다.

제2부 번영의 불꽃을 피우다에서는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울산의 변화와 발전에 관해 소개한다. 정부가 울산에 공업단지 개발을 위한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도시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모습을 전시한다. 그 과정에서 급할시로 불릴 만큼 빠르게 변화한 도시 모습과 사라진 마을들, 주민 이주, 공해 등에 대해 다시 주목한다.

울산공업센터 기공식으로부터 35년이 지난 1997년 7월에 광역시로 승격되는 순간도 담았으며, 광역시 승격 25주년을 맞는 올해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고자 했다.

제3부 사람과 사람을 잇다에서는 울산 시민들이 만들어낸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울산 산업 60년의 주역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연결고리가 울산을 더욱 단단하게 해준다는 이번 전시의 중심 주제를 담고 있다.

직장을 찾아 울산에 첫 발을 내디딘 사람들이 어떤 방법으로 삶의 터전을 일구었는지, 산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근로자들의 삶과 노동조합과 노동운동, 사택문화, 재울향우회, '울총(울산 총각)', 울산공업축제 등 울산의 특징을 보여주는 핵심어(키워드)에 대해서 소개한다. 울산공업단지의 성공으로 전국에서 주목받는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한 울산의 활기찬 모습도 전시한다.

울산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울산 시민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도 곳곳에 배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울산 산업과 사람들의 이야기와 관련된 200여 점의 자료와 영상, 패널 등이 전시된다. 울산 산업화를 상징하는 공업탑을 주제로 한 공업탑 로터리 24시간 타임 랩스(움직임의 대상을 일정한 시간적 간격을 두고 촬영하는 기법)와 미디어 아트 연출도 선보인다.

로비에는 1975년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모델 자동차 '포니'를 2대 전시한다.

특별기획전 개최 기간 동안에는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봉사자(도슨트)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전시기획자(큐레이터)와의 대화', 특강, 답사,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10일 오후 2시에는 제13회 전시기획자(큐레이터)와의 대화 '울산공업센터 지정과 울산 사람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울산 산업 60년, 대한민국을 이끌다'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이하나 학예연구사가 전시 주요 내용과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모집인원은 성인 15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신청기간은 28일 오전 10시부터 2월 7일 오후 5시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울산공공시설 예약서비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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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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