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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 리츠 가입 가능해진다...'모자리츠' 지주회사 규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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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리츠제도 개선방안' 발표
규제완화·연기금 투자로 '개미 투자'·투자안정성 확대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일반국민이 가입하는 연금저축펀드도 부동산간접투자회사 리츠 편입이 가능해진다. 전기차 충전소 같은 인프라도 리츠 투자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또 모자(母子)리츠의 지주회사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연기금이 투자하고 상장할 수 있는 리츠가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모·상장 활성화를 위한 리츠제도 개선방안'을 부동산서비스산업 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란 게 정부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투자기구인 리츠 특성을 반영해 경직적 규제를 개선하고 상장리츠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확대 및 투자자 보호 강화에 나선다. 

◆ 리츠 인가·등록 시 절차 간소화...모자리츠 지주회사규제 개선

우선 공모리츠 인가와 공모리츠 자산관리회사 인가 시 금융위(금감원) 협의사항 심사가 중복적으로 이루어지는 절차에서 공모리츠 인가 절차를 생략한다. 또 지금은 등록제를 적용받는 연기금, 공제회 등의 리츠는 사업계획 검토를 생략해 법정기간 내 신속한 등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대신 연기금 등의 비율요건을 30%에서 50%로 상향해 책임투자 및 공공성을 확보하고 개발사업 비율은 주총 결의사항으로 자율화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리츠 인가‧등록 시 절차 [자료=국토부] 2022.01.12 donglee@newspim.com

모자(母子)구조의 대형(5000억원 이상) 상장리츠에 대한 지주회사 규제를 완화해 우량 리츠의 상장이 증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모자리츠란 모리츠만 상장하고 모리츠가 실물자산을 보유한 여러 자리츠들에 투자하는 구조로 최근 상장되는 리츠 가운데 3분의 2에 이르고 있다.

지금은 자산규모 5000억원 이상, 주식의 50% 이상이 자회사 주식으로 구성된 경우 ▲자리츠 발행주식 중 50% 이상 보유 필요 ▲차입비율 자기자본의 2배 이하 제한과 같은 지주회사 규제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투자 제약이 발생해 일부 리츠들은 상장 및 규모 확대를 주저하게 되는 문제가 제기 됐다.

이에 정부는 상장(모)리츠에 대해 일반기업의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출자단계가 모리츠-자리츠 이내일 것,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이 아닌 범위에서 지주회사 규제를 배제해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 연금저축계좌 투자허용...뉴딜 인프라자산 등 투자유형 다양화

일반 국민도 쉽게 리츠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또 전기차·수소 충전소와 같은 뉴딜 인프라자산에 대한 리츠 투자가 가능해진다.

우선 국민들이 노후대비를 위해 활용하는 연금저축펀드도 공모상장리츠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퇴직연금의 경우 이미 리츠 투자가 허용된 만큼 국토부는 금융위의 유권해석을 명확화해 연금저축의 공모상장리츠 투자를 허용할 계획이다.

전기차 및 수소충전소도 리츠로 지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 2020년 9월 '뉴딜인프라'에 대한 리츠 투자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뉴딜인프라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투자가 부진했다. 국토부는 민간투자법을 개정해 전기차·수소 충전소와 같은 개발수익, 매각차익, 임대수익 목적의 인프라에 대해선 리츠투자를 허용한다. 또 대출방식 투자규정을 보완해 인프라 투자에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사업시행법인(SPC)'에 대한 대출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앵커투자 구조 [자료=국토부] 2022.01.12 donglee@newspim.com

앵커투자와 관련된 운영 제약사항을 완화해 공모·상장리츠로 연기금 등 대형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유인할 계획이다. 앵커투자란 금융기관, 공적 자금, 연기금 등이 리츠의 최대주주(앵커)가 돼 자금조달과 자산의 관리·운영을 지원함으로써 리츠의 신뢰성을 높여주는 형태를 말한다.

시범사례로 주택도시기금 앵커리츠의 운영상 제약을 개선한다. 투자한 리츠가격이 결산시점에 일시 하락해 자산평가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특례를 규정해 기금수익률 악화위험을 해소하고 이미 인가받은 약정총액과 투자대상 이내에서는 신속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배당규제 간소화를 비롯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투자범위를 확대한다. 이후 기금의 앵커리츠 투자규모 확대 등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아울러 리츠공모정보시스템을 개선해 청약정보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차세대 리츠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공모리츠에 대한 청약정보안내와 온라인 청약을 확대해 일반투자자 접근성을 향상한다.

◆ 기획부동산 '리츠' 사명 못쓴다...AMC, 수탁리츠 지분 30% 이내 보유해야

부동산투자회사로 지정되지 않은 소위 기획부동산들은 앞서 금지된 '부동산투자회사' 용어에 더해 '리츠' 사명도 쓸 수 없게 된다. 기획부동산들이 '리츠' 사명으로 투자자를 속일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부동산투자회사법을 개정해 '부동산투자회사'뿐 아니라 '리츠', 'Reits'와 같은 유사명칭 사용을 금지할 방침이다.

자산관리회사(AMC) 등의 전문성과 건전성 관리를 강화한다. 국토부는 AMC의 전문성과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AMC의 신뢰도를 제고해 비전문 일반인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자산운용전문인력에 대한 주기적인 전문 보수교육을 도입하고 AMC의 수탁리츠 지분 과다보유(30%이상)를 금지한다. 또 3년 간 리츠 미수탁 시 AMC 인가반납 규정을 2년으로 강화한다.

이밖에 지난달 당초 지난해 일몰예정이었던 공모리츠 배당소득에 대한 저율(9%) 분리과세 및 리츠의 취득세 중과배제를 각각 2023년 2024년으로 연장한다.

국토부·금융위·공정위 관계자는 "연금저축의 상장리츠투자를 상반기 내 허용하고 지주회사 규제배제 및 인가·등록절차 개선 등을 위한 법령정비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경제활동 기반이 되는 상업용 부동산·인프라 확충 등 생산적 방향으로 시중 유동성을 유도하고 그 성과를 국민에게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유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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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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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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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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