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 교통량과 유동인구 데이터가 민간에 개방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2020년까지 동해시 교통량과 유동인구를 분석해 오픈 API 형태로 개발한 플랫폼이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민간에 개방했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사업은 지난해 2021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국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으며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올해는 관련 데이터를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시스템 추가기능 개발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분석된 데이터를 공간정보로 시각화하고 상습정체지역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 분석 등을 통해 동해시 도시계획 및 각종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성국 행정과장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 구현으로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 대민서비스를 향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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