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분석] "쌀 때 줍자"... 삼성전자 판 개미들 뭘 샀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인투자자, 두 달 연속 순매도... 변동성 장세에 등 돌려
삼전·하이닉스 팔자 vs 하이브·크래프톤 등 급락주로 환승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박스권에 지친 개인투자자들이 하나 둘 국내 증시를 떠난다.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내내 국내 증시를 떠받치던 개인들이 지난 달부터 순매도세로 전환하고 있다. 다만 그동안 매집하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팔면서도, 고점 대비 하락한 하이브와 크래프톤 등을 사들이며 '저가 매수' 전략으로 대응 중이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이 판 국내 주식 규모는 3조3303억 원 가량이다. 지난 달 2조3967억 원 규모로 순매도한데 이어 두 달 연속 매도 우위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로 전환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올해 박스권을 횡보한 대형주들이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세를 보이자 지난 달부터 이를 처분하는 모양새다.

특히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이 내다 판 삼성전자 주식은 1조6093억 원에 이른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1조4265억 원, 2119억 원 어치 순매수했다. 삼성전자는 큰손들의 귀환에 힘입어 다시 '8만 전자'를 향해가는 상황이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들의 장바구니에는 11월 들어 급락한 종목들이 담겼다.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텔레콤이 인적 분할하며 상장한 신설회사 SK스퀘어다. SK스퀘어는 지난 11월 29일 코스피 상장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SK스퀘어가 반짝 급등했던 지난 2일 매도 우위를 보이다가 3일부터 나흘 연속 순매수하고 있다.

하이브와 크래프톤, 카카오 등 고점 대비 하락한 대형주도 장바구니 2~4위권을 차지했다. 주요 대형주가 조정을 받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삼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는 지난 달 최고 42만 원대를 터치한 뒤 고점 대비 15% 이상 빠진 상태다. 크래프톤도 지난달 58만 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뒤 현재 47만 원대까지 내려앉았다. 국민주 카카오는 11월 들어 12만 원대에서 약보합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수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다.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ETF를 7573억 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들은 9718억 원 어치 순매도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외국인의 귀환과 더불어 연말연초 '산타 랠리'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최근(11월 30일) 연중 최저치인 2822.73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다시 3000선을 회복했다. 이달 초 949.86까지 빠졌던 코스닥도 다시 1000선에 안착했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연준의 테이퍼링 발표와 오미크론 영향으로 지수 변동성 확대와 약세 흐름이 나타났지만 IT하드웨어와 반도체 업종에 대해서는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로 주가 강세를 보인다는 점이 미국 증시와 공통점"이라고 짚었다.

이 연구원은 이어 "2022년 국내 기업의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마무리 국면에 진입했다"며 "특히 중국의 통화긴축 완화 가능성이 높은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도 높다"고 분석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