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17일 낮동안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0명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 중 3명은 전날 확진자가 발생한 2곳 중학교 연관으로 파악돼 보건과 학교 당국이 방역을 강화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다.
또 '경로불명' 유증상 감염 사례 3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해당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지역동선 피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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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시의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11.17 nulcheon@newspim.com |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1458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1462번, 1463번) △1459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1464번, 1466번) △1461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1465번)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1467번) △역학조사 중 3명(1468번, 1469번, 1471번), △1463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1470번) 등이다.
1463번~1466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검사를 받고 같은 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467번~1471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포항시의 17일 오후 5시 현재 누적 확진자는 146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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