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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G7서 '한국형 개발협력' 선언…"원조, 투자·자립 마중물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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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G7 확대회의에서 한국형 개발협력 비전과 글로벌 AI 기본사회 구상을 제시했다
  • 이 대통령은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례를 소개하며 원조를 민간투자와 자립으로 잇는 투자형 공공재 모델을 강조했다
  • 이 대통령은 기술격차 해소와 보건·개발 안보 협력을 약속하며 G7의 국제파트너십·암 퇴치·에볼라 대응 3개 문서 채택을 지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프랑스 에비앙 정상회의, 수원국 자립 역량 제고 방안 제안 호응
'글로벌 AI 기본사회' 비전 천명…"기술격차 불평등 유발 안돼"
韓, G7 보건·개발 안보 3개 채택 문서 지지…외교적 연대 증명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해 한국형 개발협력 비전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다자 외교 무대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의장국 프랑스가 주재한 확대회의 1세션에서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수원국의 실질적 자립을 돕는 '투자형 공공재' 모델과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본사회' 비전을 제안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6 [사진=KTV]

◆ "원조가 투자 자립 마중물로"…1대 50 '투자형 공공재' 성공 소개 

1세션에는 G7 회원국인 프랑스, 미국, 일본, 영국, 독일, 캐나다, 이탈리아, 유럽연합(EU) 정상들과 한국을 포함한 5개 초청국(인도·브라질·케냐·이집트) 정상,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WB) 총재, 시디 울드 타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가 참석했다. 

1세션은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과 국제 연대 재건'을 주제로 열렸다.

이 대통령은 기후 위기와 분쟁, 보건 위기으로 개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각국의 공적 재원은 턱없이 부족한 국제개발협력의 한계를 짚었다. 그러면서 원조와 투자, 기술과 제도가 융합된 새로운 차원의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며 3가지 구체적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가장 먼저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한 성장 동력 마련을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저개발국에 대한 원조 예산이 줄어드는 현실을 지적하며 공적 재원이 마중물 역할을 해 민간 투자와 파트너국의 국내 재원을 동시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인도네시아 지원 사례를 들었다.

한국 정부가 최근 5년간 인도네시아 농업·에너지·환경 분야 12개 현지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도운 100만 달러(15억 원 상당)의 무상 원조가 무려 5000만 달러(750억 원 상당)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기폭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원조가 투자로, 투자가 다시 자립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파트너 국가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담에 참석해 정상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6.16 [사진=KTV]

◆ 기술 격차가 성장 격차 되지 않도록…'글로벌 AI 기본사회' 비전 천명

이 대통령은 AI 혁명이 인류에게 엄청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작 많은 개발도상국이 이 같은 혜택에서 소외 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각국의 기술 격차가 곧 성장 격차와 불평등으로 직결돼선 안 된다"고 강조하며 AI 기술 발전의 과실을 전 세계가 공평하게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고유 구상으로 '글로벌 AI 기본사회' 비전을 제시하고 G7 정상들의 공감대를 청취했다.

또 개발협력의 진정한 성과는 '투입된 예산의 액수'가 아니라 '수원국 국민 삶이 실제로 얼마나 바뀌었는가'에 유일한 척도가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에티오피아 청년들이 코이카와 한국 기업이 공동 설립한 'LG직업훈련학교'에서 전기와 전자, 정보통신 기술을 배워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는 사례를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실질적인 기술 전수를 통해 수원국의 자체 역량을 강화하는 진정성 있는 협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확대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6.16 [사진=KTV]

◆ 韓, 보건·개발 안보 G7 공공 리더십 동참…3개 채택 문서 모두 지지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도약한 유일무이한 경험과 역량을 갖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장국 프랑스는 이날 세션 종료 직후 정상들의 논의를 반영한 ▲상호 호혜적 국제파트너십 ▲암 퇴치 ▲에볼라 대응의 3개 공동 문서를 최종 채택했다.

'상호 호혜적 국제파트너십' 문서에는 개발도상국이 부채 취약성을 극복할 수 있도록 공적개발원조(ODA)와 민간·국내 재원, 개발금융을 결합하는 방안이 담겼다.

'암 퇴치'와 '에볼라 대응' 문서에는 소아·청소년암 데이터 협력과 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백신 개발과 국경 감시의 보건 안보 공조 체계가 명시됐다.

한국 정부 역시 G7 국가들과 발맞춰 이번에 채택된 3개 문서 전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한국은 개발 협력과 글로벌 보건 핵심 의제에서 G7을 비롯한 주요 파트너국들과의 굳건한 외교적 연대를 다시 한번 증명해냈다"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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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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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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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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