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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이재명 회동, 늦어지는 '원팀' 구성에 이번주 넘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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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재명 후보 확정 때부터 "협의 중"이라는 말만 반복
이재명·이낙연 회동 선행된 후 결과 따라 만남 이뤄질 것으로 관측

[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예상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만남시점이 여전히 불투명하다. 청와대는 이 후보가 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후부터 "협의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대장동 의혹에 대한 정치적 부담도 있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후보와의 회동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지난 20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지사로부터 면담 요청이 있었고, 협의할 것"이라는 기존의 언급을 되풀이했다. 청와대는 이 후보가 지난 10일 이후 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후 이 후보와의 면담 일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지만 같은 입장만 반복했다.

청와대는 21일에도 문 대통령과 이 후보 간 만남시점에 대해선 입을 닫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에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가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합동연설회에서 이낙연 경선 후보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10.10 leehs@newspim.com

이번주 일요일까지 만남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전임 대통령과 대선후보가 만났던 사례 중 가장 늦게 만남이 이뤄지게 된다.

앞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 후보가 선출된지 이틀만에 만남을 가졌다. 다소 껄끄러운 관계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후보의 만남도 선출 13일 후 이뤄졌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 간 만남이 미뤄지고 있는 이유로는 우선 대장동 의혹이 꼽히고 있다. 문 대통령이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상황에서 이 후보와의 만남이 자칫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이 대장동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더라도 이 후보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모양새가 나오면 청와대가 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 간 확실한 화합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점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 전 대표가 경선에 승복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상태지만 이 전 대표 지지자들은 여전히 경선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일각에선 대장동 의혹으로 향후 후보가 교체될 가능성을 거론하기도 한다.

이에 이 후보가 문 대통령과의 만남에 앞서 이 전 대표를 만나 '원팀'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는 시각이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이 후보는 이 전 대표와의 회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과 이 후보의 만남은 이 후보와 이 전 대표가 회동을 가진 후 어떤 결과물을 보이는지에 여부에 따라 시점이 결정될 전망이다. 

nevermi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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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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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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