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추석 당일인 2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사례가 속출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수는 109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 대비 124명 적으며 지난주 화요일인 14일 같은 시간대에 기록한 수치보다 473명 줄었다.
코로나19 응급환자 이송하는 119구급대[사진=뉴스핌DB] 2021.09.21 nulcheon@newspim.com |
오후 6시까지 확진자 비중은 서울,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772명(70.6%), 비수도권이 321명(29.4%)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인천 138명, 경기 123명, 충남 53명, 부산 38명, 대구 37명, 광주 31명, 경남 29명, 경북 28명, 충북·강원 각 25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대전 13명, 제주 5명, 울산 4명, 세종 1명을 기록했다.
집계 마감까지 6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2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어 1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일일 확진자 수는 17일 2087명, 18일 1910명, 19일 1604명, 20일 1729명으로 네 자릿수 행진을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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