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21일 오전 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만239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청 임시선별검사소 2021.07.19 ndh4000@newspim.com |
지역별로는 서구 1명, 동구 1명, 영도구 1명, 부산진구 2명, 동래구 1명, 남구 2명, 북구 3명, 해운대구 5명, 사하구 3명, 금정구 1명, 강서구 1명, 연제구 5명, 수영구 2명, 사상구 1명, 기장군 4명, 기타 5명이다.
38명의 신규 확진자 중 접촉자 29명, 감염원 조사 중 9명이다. 접촉자 29명은 가족 7명, 지인 11명, 동료 1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목욕탕 5명, 유흥주점 2명, 시장 2명, 음식점 1명이다.
연제구 소재 목욕장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이용자 1명이 확진되어 이용자 99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같은 시간대 이용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연제구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방문자 6명이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 소재 시장에서 종사자 2명, 방문한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서구 소재 시장 연관 확진자는 종사자 26명, 지인(방문자) 2명, 접촉자 5명이다.
수영구 마사지업소와 식당 관련으로 식당 방문자 1명, 지인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종사자 6명, 접촉자 28명이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545명, 퇴원 1만1694명, 사망 1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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