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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석연휴 10개반 314명 종합상황실 운영

기사입력 : 2021년09월16일 11:42

최종수정 : 2021년09월16일 11:42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넉넉하게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10개반 314명으로 비상대책반을 꾸려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코로나19 등 상시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도로‧교통‧환경‧수도‧가스‧전기 등 기반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종소방본부 대응태서 점검회의.[사진=세종시] 2021.09.16 goongeen@newspim.com

세부적으로는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해 추석 연휴 전까지 1차 예방접종률 80%와 완료율 45%를 달성할 계획이다. 연휴에도 코로나19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현장 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난 15일까지 지급완료하고 일자리사업 등을 신속히 진행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 14일 기준 87.7% 지급했다.

긴급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고 특히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 중임에 따라 분야별 비상대비 및 응급복구 태세를 유지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교통 서비스를 위해 도로 시설물 보수와 환경 정비, 우회도로 안내판 설치 등을 완료했고 긴급 도로상황반을 운영한다. 연휴 기간에도 시내버스 등은 정상 운행한다.

깨끗한 환경조성과 위생관리를 위해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휴무일을 최소화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자동크린넷 지역은 추석 당일만 운영하지 않는다.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과 엔케이세종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 474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결식아동 등을 챙겨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저소득층 2152가구에 가구당 5만원과 독립유공자 41명에게 1인당 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하는 등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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