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에서 10대 2명 등 7명이 신규 확진된 가운데 4명의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지역 내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강릉시 구 시외버스 터미널 광장에 설치된 외국인 선별진료소 모습.[사진=강릉시]2021.07.20 grsoon815@newspim.com |
14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강릉에 거주하는 10대 2명, 40대 5명 등 7명(강릉 1073번~1079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40대, 10대 중학생과 초등학생인 강릉 1074번, 1075번, 1076번 환자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학생이 강릉 1016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40대, 30대인 강릉 1073번, 1077번, 1078번, 1079번 등 4명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보건당국이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전날 7명에 이어 이날 오전에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역 내 체류 외국인 대상 예방접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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