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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WTI, 2.3%↑…공급이 수요 따라 가기 힘들 것

  • 기사입력 : 2021년07월23일 04:06
  • 최종수정 : 2021년07월23일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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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가 22일(현지시간)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1달러(2.3%) 오른 배럴당 71.91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발목을 잡고 있지만, 올해 원유 공급이 수요보다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전날 미국의 원유 재고가 9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는 모두 줄어 들면서 시장에 기대감을 키웠다.

이에 시장에서는 여전히 여름 수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력 관리 및 환급 플랫폼 모터스(Motus)의 시장 조사 관리자인 켄 로빈슨(Ken Robinson)은 미국 석유 수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여행 동향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많은 기업이 사무실로 완전히 복귀하지 못한 반면 레크리에이션 운전의 증가를 지적했다.

그는 미국 벤치마크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와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가격이 생산량 증가에 비추어 향후 몇 달 동안 약 10% 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글로벌 엑스의 리서치 애널리스트인 로한 레디는 "세계 경제 회복에 여전히 많은 추진력이 있기 때문에 올해 WTI는 70~80달러, 브렌트유는 75달러 범위가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가솔린은 여름 연료 수요와 함께 더 큰 승자가 될 것이라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더 많은 국가가 폐쇄를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료 수요가 증가할 것이며, 휘발유 가격은 여행 성수기인 8월까지 추가 상승을 본 후 숨고르기를 예상하고 있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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