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최저임금 9160원] 코로나에 설상가상…소상공인 지원 절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두루누리사업 통해 81만명 사회보험료 80% 지원
올해부터 기존 가입자 제외…내년 부활여부 논의
올해 경영안정자금 2.4조·저금리 융자 1.2조 공급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최저임금이 9000원을 넘기면서 이들의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에 내년도 최저임금의 현장 안착을 위해 코로나 충격이 컸던 사업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12일 밤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의결했다. 공익위원들이 제출한 안건을 표결에 부쳐 채택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2년 최저임금에 대한 중소기업계 공동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21.07.05 photo@newspim.com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440원(5%) 높은 금액으로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191만4440원이다.

이에 소상공 업계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비용 부담이 증가하는 만큼 정부가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자금과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해 온 것에 더해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일자리 유지 및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지원 정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는 두루누리사업을 통해 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에서 월평균보수 220만원 미만의 근로자가 사회보험에 새로 가입하는 경우, 근로자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81만명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예술인 3만5000명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43만명에 대한 고용보험료 지원분도 새롭게 지원하고 있다.

다만 올해부터 이미 사회보험에 가입된 사람에 대한 지원을 종료한 만큼 최저임금 인상으로 부담이 늘어날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 예산에 기가입자에 대한 부분을 반영할지 지켜봐야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두루누리사업의 경우 대표적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라며 "조그만 사업장의 경우 사회보험료의 80%를 지원하는 것만으로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신규가입자만을 대상으로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데 내년에 다시 기존 가입자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지는 논의를 해봐야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인근 먹자골목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음주 월요일인 12일부터 서울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된다.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가 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된다. 특히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에서 집합금지 대상은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이 적용되지만,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유흥시설 전체에 대하여 집합금지하기로 했다. 2021.07.09 pangbin@newspim.com

또한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 2조4000억원을 편성에 지원해왔다.

일반경영안정자금 1조3000억원은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별경영안전자금 1조1000억원은 경기침체지역과 재해피해지역 소상공인, 청년사업자와 청년고용 소상공인을 지원했다.

고용유지 소상공인과 중기업에는 7000억원 규모의 저금리 융자를 제공하고, 청년 고용 소상공인 1만6000명에게는 1년 고용 유지시 -0.4%포인트(P)의 금리 인센티브 융자를 5000억원 공급했다.

다만 내년에 경영안정자금이 확대될 지는 알 수 없다. 최근 종업원을 둔 소상공인 수가 줄어들면서 경영안정자금 수요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커져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늘어나면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확대 가능성을 낮다는 것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최저임금과 경영안정자금을 직접적으로 연계해서 보기는 어렵다"며 "최근 경영안정자금이 늘어난 것은 코로나로 인해 소상공인의 경영여건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종업원을 둔 소상공인 수가 줄면서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경기회복되면 경영안정자금을 찾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만큼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