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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욱 산업부 장관 "이차전지 기술개발·전문인력 양성 과감하게 추진"

'이차전지 산업발전 전략' 발표 앞두고 산업계 소통
"미래 경쟁력 확보…국가핵심전략산업 특별법 제정"

  • 기사입력 : 2021년07월05일 10:20
  • 최종수정 : 2021년07월05일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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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이차전지 기술개발, 소부장 핵심기업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을 과감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삼성SDI 울산사업장을 방문해 '이차전지' 관련 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난주 혁신성장 빅3 회의에서 이차전지 산업발전을 위해 관계부처가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차전지 산업발전 전략' 발표를 앞두고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삼성SDI, 에코프로비엠, 천보, 정관, 이수화학, 일진머티리얼즈, 동일알루미늄, 필에너지, 하나기술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9일 부산시 강서구 녹산산단에 위치한 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글로벌지원센터에서 '주52시간 근무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조선기자재 현장 정착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조선해양기자재 업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2021.06.29 photo@newspim.com

산업부에 따르면 삼성SDI는 국내 주요 전지제조 3사중 하나로, 전기차용 배터리 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폰, 전기스쿠터, 전동공구 등 다양한 응용제품용 배터리를 생산 중이다. 한국전지산업협회 회장사로서 산업계를 이끌고, 리튬금속전지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차세대 기술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 우수 인력양성, 민관 협력과 기업간 협력을 위한 지원 등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문 장관은 "이차전지·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화와 미래 제조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산업을 보다 강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가칭)국가핵심전략산업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후 문 장관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를 방문해 재학 중인 석·박사 학생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의견을 듣는 한편 UNIST 이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를 돌아보면서 전문인력 양성 인프라를 점검했다.

UNIST는 지난 2009년 개교 때부터 이차전지 연구에 집중해 10년간 130여명의 석박사 인력을 양성했다. 이차전지 산학연 연구센터 건립 이후에는 아이디어를 바로 제작·분석·검증하는 산업계 현장 문제 해결 기술함양, 벤처기업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이차전지 인력수요가 양적, 질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론과 실무 역량을 함께 보유한 융복합 전문인력의 가치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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