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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 "이란 합의 실패 땐 즉시 전투 재개"…트럼프, 휴전 속 압박 수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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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합참의장 16일 이란 휴전에도 군사 압박 유지했다.
  • 협상 실패 시 즉각 전투 재개 준비됐다고 경고했다.
  • 중동 병력 유지하며 우라늄 비축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군사적 승리"…이란은 "역사적 패배 안겼다"
휴전에도 이란은 사우디 송유관 공격…걸프 긴장 지속
전술적 성과에도 전략적 목표는 미완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이 이란과의 휴전 국면에서도 군사적 압박 수위를 낮추지 않고 있다. 미군 수뇌부는 이란이 협상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즉각 전투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동시에 중동 지역 병력과 해상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며, 이란의 농축 우라늄 비축량까지 직접 감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미 국방부 브리핑에서 댄 케인 합참의장은 "우리는 이란이 지속 가능한 평화를 선택하기를 희망한다"면서도 "휴전은 일시적인 중단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합동군은 명령이 내려지거나 필요할 경우 지난 38일 동안 우리가 보여준 것과 같은 속도와 정밀도로 전투 작전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사실상 이란이 협상에 응하지 않거나 휴전 조건을 어길 경우 즉시 군사행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강경 메시지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시한을 제시하며 대규모 군사 공격을 경고했다가, 마감 2시간 전 이를 보류하고 협상 국면으로 선회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미국과 이란은 오는 18일 파키스탄에서 추가 협상에 나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  美 "군사적 승리"…이란은 "역사적 패배 안겼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38일간의 군사 충돌을 사실상 미국의 결정적 승리로 규정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브리핑에서 이란이 군사적으로 사실상 패배했으며, 합의 외에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몇 분 안에 이란 경제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었지만 자비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미군이 중동 지역에 계속 주둔하며 이란의 휴전 준수 여부를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에 대해서도 직접 감시하고 필요할 경우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필요하다면 우리가 그것을 가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인 합참의장은 이번 전쟁의 전술적 성과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미국 측 설명에 따르면 미군은 이란 방공망의 약 80%를 무력화했고, 무기 생산 시설의 90%를 타격했으며, 정규 해군 전력의 약 90%를 격침했다.

◆  휴전에도 사우디 송유관 공격…걸프 긴장 지속

다만 휴전에도 중동 긴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의 핵심 동서 송유관이 이란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송유관은 사우디 원유 수출의 사실상 유일한 통로다.

사우디는 수시간 동안 드론 9대를 요격했다고 밝혔고, 쿠웨이트도 일부 시설이 이란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반대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승리를 선언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는 성명을 통해 "적은 이란 국민을 상대로 한 전쟁에서 역사적이고 압도적인 패배를 당했다"고 밝혔다.

◆  전술적 성과에도 전략적 목표는 미완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의 군사적 성과와 별개로 전략적 목표 달성 여부에는 여전히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란 정권 자체는 여전히 건재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걸프 에너지 공급 차단 능력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현재 중동에 5만명 이상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샌디에이고에서 추가 해병대를 이동시키는 작업도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38일간의 전쟁 동안 미군 13명이 사망했고 372명이 부상을 입었다. 다만 부상자 대부분은 이미 복귀한 상태다.

외교가에서는 이번 파키스탄 협상이 휴전 연장과 종전 여부를 가를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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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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