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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NH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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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부문을 포함한 종합 평가에서 상대적 우위
국내 1금융권 재해 복구 시스템 이전 첫 사례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는 'NH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 사업자'로 선정되며 NH농협은행의 선도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1금융권의 재해 복구(DR)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국내 첫 사례다.

해당 사업은 지난달 사업 공고가 났던 때부터 '클라우드 업계 별들의 전쟁'으로 불릴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점포를 운용하며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는 농협은행의 중요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클라우드 사업자로서 금융권 공략에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표준 사업자가 수행할 과업 중 하나인 재해 복구 센터(DR)의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이전은 국내 1금융권 최초로 이뤄지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NH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사업자 선정 [사진=네이버클라우드] 2021.06.10 iamkym@newspim.com

사업자 선정은 업무의 중요도 및 형태를 고려해 중요업무와 비중요업무로 구분해 이뤄졌다. 네이버클라우드(메타넷티플랫폼)와 AWS(클라우드그램) 2개 사업자가 농협은행의 중요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표준 사업자로 선정됐다. 중요업무 표준 사업자는 고유식별정보 및 개인신용정보 처리 업무, 재해 복구 시스템 등 농협은행 내부망과 전용선 연결을 담당하며 농협의 핵심 비즈니스를 다루게 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농협은행의 클라우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재해 복구 시스템 구축,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Contents Delivery Network) 구축, 연구 개발(R&D) 및 코딩 실습 환경 구축 등 총 3가지 선도 프로젝트를 앞으로 수행하게 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기술 평가에서 상대적 우위를 점하며 높은 과제 수행 역량 수준을 인정받아 표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관련 평가 항목인 ▲일반부문(제안 개요, 제안사 일반현황, 유사 프로젝트 수행 경험, 제안전략) ▲기술부문(규정 준수, 클라우드 서비스, 아키텍처/호환성, 가용성, 관리/모니터링 기능) ▲보안부문(권한/접근통제, 취약점 관리, 암호화, 보안관제) ▲관리부문(운영/관리 서비스, 비상/장애 대응, 기술지원)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러한 표준사업자 선정 배경에는 네이버클라우드가 규제를 준수하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는데 집중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금융 상위 감독규정을 100% 준수하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으로 보안 및 심의 요건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 가능하다. 보안 규정이 변경되는 경우 컴플라이언스 팀이 국내에 있어 타사 대비 가장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

또 맞춤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을 보유해 농협은행이 고려하는 업무 중요도와 애플리케이션 특성을 반영한 최적의 클라우드 확장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 일반 기업이 사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완전히 물리적으로 분리한 금융 전용 데이터센터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며, 완전 관리형 고객 전용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상품인 '뉴로클라우드(Neurocloud)'로 기업의 데이터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사업 총괄 김태창 전무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이번 NH 퍼블릭 클라우드 표준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국내 금융권의 다양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업을 수행하며 쌓은 기술력과 고객을 향한 신뢰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선례를 뛰어넘는 역량을 발휘해 NH농협은행의 중요업무 선도 과제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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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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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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