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네이버클라우드·매직에코, 클라우드 기반 '올인원 교육 서비스' 제공 '맞손'

기사입력 : 2021년06월01일 16:17

최종수정 : 2021년06월01일 16: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클라우드 올인원 교육 서비스' 도입 위한 MOU 체결
'스토리텔링형 클라우드 서비스 실무 훈련' 제공 예정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대학생 및 일반인도 AI와 데이터 관련 수업을 수강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로서 에듀테크 업계의 강자인 매직에코와 함께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에듀테크 시장의 변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AI관련 교육 프로그램 보유 및 학습관리 플랫폼 개발업체 매직에코와 MOU를 체결하고 '클라우드 올인원 교육 서비스'를 론칭한다. '클라우드 올인원 교육 서비스'는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든 접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의 가상PC를 제공하며, 교육을 위한 커리큘럼과 학습관리플랫폼은 매직에코가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좌측부터) 네이버클라우드 윤희영 커머셜 세일즈 리더, 매직에코 최재규 대표이사 [사진=네이버클라우드] 2021.06.01 iamkym@newspim.com

이달 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양사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와 결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기술 비전공자 및 대학생에게 제공한다. 교육 콘텐츠의 다양성과 깊이도 충분히 고려해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단순 클라우드 사용 교육이 아닌 '스토리텔링형 클라우드 서비스 실무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을 비롯한 AI관련 교육의 수요가 늘면서 다소 어렵게 받아들이기 쉬운 클라우드 서비스 경험을 비전공자와 학생들에게 쉽게 전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다. 일반인 교육 환경에도 전문 커리큘럼을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진입 장벽을 갖추고 폭넓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올인원 수업'은 서울산업진흥원(SBA) DT 스쿨, 한국임업진흥원 산림빅데이터교육, 강원대학교 대학원, 건양대학교 의료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 교육 등을 시작으로 변화하는 교육 현장에서 누구나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해부터 80개 이상 대학교 학습관리시스템(LMS)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급한 것은 물론, 학사행정시스템까지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이끌며 교육업계의 IT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의 경우 수강생 전원이 사용하는 원격교육시스템 및 학사행정시스템 전체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운영되고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클로바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강의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할 뿐만 아니라 파파고를 통한 다국어 지원도 진행하는 등 교육 혁신 인프라 조성에 함께하고 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