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주민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난 4월 개관한 도심형 게스트하우스가 입소문을 타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제천시에 따르면 게스트하우스는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해 그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다.
제천 도심형 게스트하우스.[사진=제천시] 2021.06.07 baek3413@newspim.com |
각각 게스트하우스는 위치나 시설 분위기에 따라 이용 타깃층을 설정해 홍보 마케팅과 컨셉을 달리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가진다.
영천동에 위치한 칙칙폭폭999는 미니열차 놀이공원이 조성돼 유아가 있는 가족단위로 많이 찾고 있다.
엽연초하우스는 도심 속 근대문화재가 접목돼 40대 이상 중년 여행객이, 목화여관&다방은 나홀로 또는 배낭 여행객 등 20~30대 젊은층들에게 인기가 높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오랜 기간 많은 방문객들이 애용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관리와 발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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