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메디포스트, 메디투어·큐로닉스 '청산절차'..."선택과 집중 전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말레이시아 등 카티스템 해외 상업화 '속도'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4일 오전 10시15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메디포스트가 비주력 계열사들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에 나섰다. '선택과 집중' 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제 해외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면역세포치료제 개발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4일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2월 '메디포스트메디투어(메디투어)'를 청산했다. 또 큐로닉스에 대한 청산절차를 진행 중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메디투어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환자 의료관광 사업의 불확실성 증가로 지난 2월 청산했다. 경쟁력 있는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큐로닉스도 청산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큐로닉스의 청산은 2분기말 또는 3분기초에 완료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0년 말 기준 메디포스트 종속기업 현황. [자료=메디포스트 2020년 사업보고서]

청산하는 두 회사 모두 사업규모가 미미한 수준이어서 본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정체된 사업을 정리하는 차원으로 해석된다.

메디투어는 '외국인 환자유치 서비스' 사업을 목적으로 2015년 설립됐다. 메디포스트가 지분 100%를 보유했다.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사업을 더 이상 진행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매출은 0, 손실은 430만원, 순자산 9500만원(자산-부채) 정도의 규모다. 큐로닉스는 신약개발연구를 위해 2005년 설립했다. 순자산 2억6000만원 규모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치료제 등 본업 확장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재 매출 구성을 보면, 1분기 매출 130억원 중에 제대혈은행이 58억원으로 매출비중 44%, 줄기세포치료제가 43억원으로 33%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23억원으로 18%, 화장품 원재료 매출 등도 일부 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00년 제대혈은행 '셀트리'를 설립해 제대혈 보관서비스를 하고 있다. 점유율 40% 이상의 1위 업체다. 대표적인 줄기세포치료제인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 (Cartistem)은 지난 2012년 출시됐다.

메디포스트 1분기 사업부문별 매출 현황. [자료=메디포스트 분기보고서]

카티스템의 상업화는 최근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일본에서는 한국의 임상결과 및 장기추적데이터를 인정받고 1상과 2상 없이 바로 3상 승인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아세안 11개국에 진출할 계획이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지난 3월 말레이시아에서도 한국의 임상결과 및 장기추적데이터를 인정받아 현지 임상 없이 말레이시아 정식품목허가(BLA)를 신청했다.

회사 관계자는 "약 1년간의 심사기간을 거쳐 최종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11개국 진출을 위한 전략 지역이고, 아세안국가중 유일하게 바이오의약품 관련 규정을 갖고 있으며, 무슬림 국가로 전세계 인구 4위인 인도네이시아의 부유한 환자의 의료관광 선호지역"이라면서 "말레이시아 정식품목허가시, 아세안 다른국가 진출이 용이해진다"고 덧붙였다.

차세대블럭버스터급 의약품인 주사형 무뤂골관절염치료제(SMUP-IA-01)도 국내외 임상을 추진중이다. 하반기 국내 2상 임상 신청 및 미국 FDA Pre-IND 미팅을 계획 중이다.

제대혈유래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면역세포치료제 자회사인 '이뮤니크'를 설립했다. 제대혈유래 면역세포는 가장 원시적이고 건강한 세포로, 유전적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외부요인에 가장 적게 노출된 세포일 뿐만 아니라 세포 자체의 치료기능이 뛰어나다. 특히 제대혈에서 분리, 배양한 면역조절세포는 성인 혈액의 면역조절세포보다 효능과 증식뿐만 아니라 세포의 생존율과 회수율 등 장기보관 안정성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제대혈관련 사업 및 노하우,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카티스템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론칭한 신약개발 및 상업화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메디포스트는 제대혈유래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자회사 이뮤니크는 제대혈유래 면역세포를 활용한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포스트 R&D 파이프라인. [자료=신영증권]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KT 과징금 539억, SKT의 40%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가 소형 기지국(펨토셀) 해킹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539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1347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SK텔레콤의 40% 수준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유출 규모와 정보의 민감성, 피해 대응 수준 등이 SK텔레콤과 달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9 gdlee@newspim.com 개보위는 29일 KT가 불법 펨토셀을 통해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하게 한 책임에 대해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위반 행위에 대해 과징금음 매출액의 최대 3%까지 부과할 수 있다. 이에 KT의 최근 3년간 연평균 무선서비스 매출인 6조6689억원을 기준으로 최대 1900억원에서 2000억원 수준이 부과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됐다. 앞서 SK텔레콤이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보안 관리를 소홀히 해 2324만여 명의 유심 정보 등이 유출한 건에 대해서 개보위가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원을 부과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보위는 KT에 부과한 과징금의 기준을 5G와 LTE의 서비스 매출로 판단했다.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이었던 소형 기지국 펨토셀이 LTE 통신에서 사용되는 장비이며 5G 통신 설비가 확정되지 않은 곳에서는 LTE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5G와 LTE 서비스 매출을 산정 기준으로 정했다는 설명이다. 양청삼 개보위 사무처장은 "KT의 경우 앞선 사례(SK텔레콤)와 비교해 확인된 유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었고 유출된 정보도 임시값, 기기의 단말기 정보를 포함한 3종으로 달랐다. 피해 관련해 보상이라든지 시정조치 등이 신속하게 협조됐다는 점이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양 사무처장은 "앞선 유출 사고는 2300만명의 유심 정보가 유출됐던 건인데 비해 KT는 확정된 유출 규모가 1만6647명이라는 점이 고려됐다"라고 전했다. 악성 코드 감염 사고 건에 관련해서는 KT가 개인정보 유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정부에 미신고했으며 사고 서버의 로그 일부를 삭제하고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제출 및 번복으로 위원회 조사를 방해했다고 판단해 고발하기로 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 및 과태료 등 개보위 처분에 대해 KT는 "개보위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개인정보보호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origin@newspim.com 2026-07-30 13:40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53%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2주 연속 하락해 5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7~29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지표조사(NBS) 7월 5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평가가 53%로 직전 조사인 7월 3주차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는 2주 연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부정평가는 37%로 직전 조사보다 3%p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7월 5주차 [그래프=NBS]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0%, 국민의힘 21%, 조국혁신당 2%, 개혁신당 2%,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는 33%였다.  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정청래 후보가 21%, 김민석 후보가 19%, 송영길 후보가 6%였고, 태도유보가 54%로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가 34%, 정 후보가 29%, 송 후보가 9%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에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56%로 과반이고, 잘하고 있다는 의견은 33%였다.  부동산 가격 전망으로는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이 31%, 보합이 52%, 하락이 10%였다.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55%로 확인됐다.  전세대출 규제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1%에 그친 반면,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24%,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55%를 보였다.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평가 [그래프=NBS]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시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7-30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